[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오평리(梧坪里)와 석교리(石橋里)에서 ‘오(梧)’자와 ‘석(石)’자를 따 ‘오석(梧石)’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금생면(金生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산리(毛山里)·오평리·석교리·연합리(連合里)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오석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행정리동으로 석교, 모산이 있고, 관내 상당 부분이 공군비행장에 편입되어 있다. 1995년 1월 1일 중원군이 충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오석리의 오석초등학교 주위에는 낮은 산이 있고, 석교마을 앞으로 흐르는 하천은 탄금호에 흘러들고 있다.

[현황]

금가면의 중남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2008년 3월 현재 면적은 4.16㎢이며, 총 117세대에 263명(남자 132명, 여자 131명)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58㎢로 밭이 0.19㎢, 논이 0.39㎢, 임야 1.18㎢ 등으로 되어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농산물로는 벼를 재배하며, 그밖에도 잎담배·고추가 생산되고 있다.

석교·구리알·새마을·상석꽁지말·오목이·웃모산·아랫말·연애비 등의 자연마을이 들어서 있다. 오석초등학교가 있었으나 공군부대로 편입되면서 1990년 7월 30일 유송리로 이전되었다. 문화 유적으로는 마을자랑비와 조선 중기의 무신인 이수일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05호인 충주 이수일 신도비와 충청북도 기념물 제21호인 충주 이수일 묘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