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 있는 종2품 이상의 관직을 역임한 인물의 무덤 남동쪽 큰길가에 세운 석비. 신도비(神道碑)는 왕 또는 고관의 무덤 앞이나 무덤으로 가는 길목에 세워 죽은 이의 사적을 기리는 비석을 말한다. 신도(神道)라는 말은 사자(死者)의 묘로(墓路) 즉 신령(神靈)의 길을 의미한다. 신도비는 중국 한대(漢代)부터 종2품(從二品) 이상의 관직에 있었던 이들의 무덤...
신라시대 충주최씨 시조. 본관은 충주(忠州). 초명은 최우(崔偶). 충주최씨의 시조이다. 최승(崔陞)은 당나라 출신이다. 846년 당나라에 큰 흉년이 들어 도적이 들끓자 병마사에 임명되어 도적을 토벌하였다. 이후 당나라에서 검교태부, 시중청주자사, 평노군절도관찰사, 압신라발해양번등사를 역임했고, 태자소사박능군개국후에 봉해져 식읍 천호(千戶)를 받았다. 889년(진성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