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충청북도 충주시를 배경으로 제작되었던 영화. 나이트클럽 밴드의 고단한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임순례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다. 주변부의 이야기를 날카롭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해 낸 이 작품은 충주시 내와 수안보 일대에서 촬영됐다. 충주시청과 충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에는 대원고등학교와 충주북여자중학교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