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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절터. 가산리 북창마을 서쪽 편 골짜기에서 과수원 방향으로 500m 가량 따라가면 완만한 평지가 나타나고 높이 1.5~2.0m 가량의 석축(石築)과 곳곳에서 초석(礎石)으로 추정되는 석재(石材)가 확인된다. 2~3단으로 조성된 것으로 평지 주변 여러 곳에 석축의 흔적이 있고, 주변에는 기와 조각들이 산재하고 있다. 석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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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종파는 태고종으로 주지는 조옥화이다. 현재 승려 1명, 신도수 150명 규모의 현대 사찰이다.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모시고 석불 1점과 아미타후불탱화, 신장탱화, 산신탱화 등을 봉안하고 있다. 특히 석불은 좌불(坐佛)이나, 달걀형의 둥근 얼굴과 당당한 어깨, 무릎까지 마치 바위에 새겨진 마애불처럼 고부조(高浮彫)로 조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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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종파는 태고종으로 주지는 박세화[법명: 인화]이다. 승려 1명과 신도는 약 120명이다. 1996년 9월 9일에 증축하였다. 굴암사의 대지 면적은 1,013㎡이고 건축 면적은 201.22㎡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 기와이나 벽체 등 전체적인 모습은 현대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외벽에 ‘한국불교태고종(韓國佛敎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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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전통사찰 146호로 지정되어 있다. 금화저수지에서 계곡을 따라 2㎞ 정도 오르면 해발 300m 지점에 산허리를 깎아 사역을 조성하고 있다. 금곡사는 633년(신라 선덕여왕 7)에 김란(金蘭)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현재 금곡사 사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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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절터. 현재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에 있는 금곡사 일대에 있었다고 전하는 옛 절 터이다. 금곡사는 원래 633년(선덕여왕 7)에 김란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데, 현재 금곡사의 위치와 동일한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현재의 금곡사 극락전은 1959년에 건축한 것이다. 다만 금곡사 뒤쪽 산 사면에 조선시대의 와편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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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금호리 일대에 위치한 절터. 금호리 사지는 동편으로는 의흥 김씨 묘역이 조성되어 있고 왼편으로는 계곡을 끼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부처골’ 또는 ‘부치골’이라고 불리고 있다. 주민들의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곳에 옛날에는 절이 있었다고 하여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금호리 사지는 금호리 유물산포지 북서면, 부치골 끝자락에서 민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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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절터. 기성동 3층석탑이 위치한 일대는 예전에는 법성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하지만 절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석탑이 통일신라시대의 전형적인 석탑 양식을 갖추고 있는 점으로 보아 사찰 역시 통일신라 시기부터 조성되었다고 추정된다. 현재 기성동 3층석탑이 위치한 일대를 포함한 주변 경작지 일대가 사지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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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낙산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93년 3월 11일에 단독주택, 창고를 시멘트 블록 구조 기와로 증축하였고, 2005년 5월 3일에 우사와 방, 헛간을 철거하였다. 2005년 5월 21일 창고를 경량 철골 구조 패널로 증축하였다.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허용[법명: 혜각]이다. 승려 1명, 신도수 50명 규모의 현대 사찰이다. 건축 면적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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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 일대에 있는 절터. 칠곡군 약목면 남계10길 115[남계리 산 29-1] 일대인 두만이마을 서편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두 개의 절이 있었던 자리가 남아 있다. 남계리 두만이마을 서편에는 2곳에 절터가 전한다. 남계리 사지①은 두만이마을에서 서쪽 계곡으로 난 산길을 따라 2㎞ 가량 올라가면 얕은 경사지를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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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남율리 일대에 있는 절터. 낙동강을 끼고 있으며 닥나무말랭이, 버리밭 봉우리 북서쪽에 있는 남율리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남율리의 자연 마을 중 음지마마을에 위치하는데 음지마마을 재실 뒷길을 따라 400m 정도 가면 계곡 사면의 대나무 밭 중간에 위치한다. 마을에서 전하기는 과거 이곳에 ‘죽방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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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에 있는 정토종 사찰. 종파는 정토종이며, 주지는 윤영균이다. 승려 1명과 신도 약 50명 규모의 작은 사찰이다.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후불탱화와 신장탱화 등 몇 점의 불화를 봉안하고 있으나, 연대는 오래되지 않았다. 건축 면적은 94.75㎡이다. 법당, 단독주택, 산신각, 화장실 및 부속사, 용왕가 등 5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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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 일대에 있는 절터. 석탑이 있었다고 하나 다른 곳으로 이건했다고 하며, 1992년경에는 마을 주민 이해수의 논 180-1번지에서 논을 갈다가 금동불상을 발견한 적도 있다고 전한다. 달서리 사지는 현재 계곡을 사이에 두고 북쪽은 계단식 논, 남쪽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는데 이곳에서 다량의 와편과 토기편 등이 확인되고 있다. 유적은 달서리 서원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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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末寺)로 신라시대 고찰(古刹)인 대둔사는 해발 420m 정도의 산허리에 터를 잡아 전면의 팔공산을 향해 사역을 조성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지정 전통사찰 147호이다. 대둔사는 신라 고찰이라고 구전될 뿐 정확한 기록이 없어 창건 연대 및 이후의 사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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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대둔사 초입에 있는 부도. 대둔사 입구에 위치한 석종형 부도로 홍수로 수몰된 뒤 흩어져 있던 것을 수습해 안치한 것이라고 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의 대둔사 진입로를 따라가다 주차장을 지나면 바로 진입로 변에 위치하고 있다. 방형좌대 위에 종형의 탑신, 그리고 지붕돌[옥개석]을 갖추고 있다. 석질과 형태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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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원래 대둔사는 신라 고찰(古刹)이라고 구전할 뿐 정확한 기록이 없어 창건년대 및 이후의 사적을 알 수 없는데, 『칠곡부읍지』에 "대둔사 재가산산성북문외(大芚寺 在架山山城北門外)" 라는 기록을 볼 수 있어 대둔사의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인 대둔사가 위치한 일대로,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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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대흥사지는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서티마을에 있는 절로 현재는 승려들이 수양하고 있는 공간이다. 대흥사지에 대해서는 『교남지(嶠南誌)』에 “재군서사십리 서진산 약목거 김해지김 철성지이양씨 선묘구재일산이록 각건제사개무후 임진후 승도결사 어구제기 내위대찰(在郡西四十里西鎭山 若木居 金海之金 鐵城之李 兩氏先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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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리 대흥사지에 있는 부도군. 대흥사지 부도군(大興寺址 浮屠群)은 대흥사지 동쪽 계곡으로 50m 정도 지점에 위치한다. 평탄한 대지에 부도 8기가 일렬로 늘어선 모습인데, 끝에 1기는 공간 부족인지 열을 벗어나 전체적으로 ‘ㄱ’자 형으로 배치되어 있다. 각산리 서티마을에서 북쪽으로 2㎞ 지점인 서진산 계곡 사면에 있다. 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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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도개리 일대에 있는 절터. 도개리 사지(道開里 寺址)는 도개리 배리밭마을 중단쯤의 산 사면에 인접한 경작지 일대로 추정된다. 도개리 사지는 마을 주민들에 의하면 과거 절이 있었던 자리라고 하지만, 현재는 일부 확인되는 석축 외에는 사지로 추정할 만한 직접적인 유구나 유물의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 도개리 사지에서는 아직까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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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末寺)로 송림사에서 동쪽으로 약 4㎞ 오르면 도덕산 해발 400m 산허리에 사역을 조성하고 있다. 사역에 들어서면 입구 우측에 요사체가 있고 정면에 ‘ㄱ’자형 관음전이 있다. 관음전 배면 20척 정도 가파른 지형 위에 좁게 터를 조성하고 나한전, 산령각, 자응전, 요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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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면 성곡리 유학산에 있는 조계종 사찰. 유학산 중턱에 깎아지른 절벽을 병풍 삼아 있는 비구니 사찰이다. 가파른 지형에 터를 마련하고 종각과 대웅전, 비로전, 석탑, 산신각, 요사 등이 자리하고 있다. 도봉사에서 우측 산길로 약 20분쯤 오르면 깎아지른 듯 한 절벽이 나타나는데, 어른 키로 50질이나 되며 학이 노닐던 곳이라 하여 쉰질바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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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안봉선[법명: 효정]이다. 승려 2명과 신도수 약 150명의 현대 사찰이다. 만호사의 대지 면적은 655㎡이고 건축 면적은 67.5㎡이다. 사찰 1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당에 모셔진 3구의 불상 중에서 중심의 지장보살과 우협시 보살은 현대에 조성된 금동불이다. 지장보살 좌측에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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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달서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현재의 망월사(望月寺)는 1952년 5월 1일에 이지연 화상이 창건했다고 한다. 망월사가 있는 달서리 돌문마을은 옛날 후삼국시대에는 커다란 돌에 막혀 있었다. 왕건과 견훤의 전쟁 때 견훤이 후퇴하여 돌문마을에 왔다가 돌 때문에 퇴로가 막히자, 말에서 내려 주먹으로 돌을 치니 두 동강이가 났다 한다. 이러한 일이 심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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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 일대에 있는 절터. 칠곡군 석적읍 망정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2개의 절터가 위치하고 있다. 망정리 사지①은 원래 고려시대부터 절이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사지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망정리 사지② 일대에는 조선 중엽까지 명고사라는 큰 절이 있었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다고 하는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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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에 있는 절터. 자봉산[406.2m]과 백운산[713.4m] 사이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리 청구공원묘지의 건너편 논 가운데 위치한 절 터에 흩어진 탑재를 모아 쌓아둔 폐탑 1기가 잔존한다. 탑의 주변 지역은 개간으로 인해 대부분 흔적이 사라졌으나 기단 석재와 초석재 그리고 와편들이 산재하고 있어 절 터였음을 확인시켜준다. 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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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백운리 사지에 있는 석탑. 자봉산[406.2m]과 백운산[713.4m] 사이의 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백운리 청구공원묘지의 건너편 논 가운데 위치한 절터에 흩어진 탑재를 모아 쌓아둔 폐탑 1기가 잔존한다. 탑의 주변 지역은 개간으로 인해 대부분 그 흔적이 사라졌으나 기단 석재와 초석재 그리고 와편들이 산재하고 있어 이곳이 절 터였음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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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태고종 소속이며, 주지는 정한식[법명: 월천]이다. 승려 1명, 신도수 약 100명의 현대 사찰이다. 2003년 11월 24일에 단독주택과 창고를 요사채로 변경하고 2003년 12월 30일 지붕 구조를 패널로 변경하여 1개동으로 합동하였다. 대지 면적은 296㎡이고 건축 면적은 123.78㎡이다. 법당 1개동과 요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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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이며, 주지는 오계임[법명: 상희(相喜)]이다. 승려 2명, 신도수 약 10명의 현대 사찰이다. 불당은 팔작지붕이나 미닫이 유리문을 전면에 덧대어 단 현대식 건물로 이 불당을 법당이자 요사(寮舍)로 사용하고 있다. 대지 면적은 384㎡이고 건축 면적은 89.28㎡이다. 시멘트 블록 구조의 사찰 1개동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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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주지는 이윤식[법명: 혜윤]이다. 법전사는 다부동 소야고개에 오르는 옛 국도를 따라 300m 정도에 있다. 팔공산을 바라보고 사역을 조성하고 있다. 1977년 3월 24일 6·25전쟁 때 전사한 국군의 영혼을 안식하기 위해 창건했다. 대웅전은 1977년 건축되었으며, 요사체는 1979년 건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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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일대에 있는 절터. 동명면 남원리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과거 보국사라는 절이 위치하고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보국사지(寶國寺址)는 『칠곡지(漆谷誌)』에 “寶國寺 在內城中療舍一又有僧倉米六十八石十二斗七 刀四合九夕 本府軍器汁物移置房 使之守直”라고 적혀 있어, 원래 가산산성 내에 위치하며, 요사채와 승창, 승방을 갖춘 칠곡도호부의 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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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고승의 사리를 보관하는 사리탑 또는 유골을 안치한 승려의 묘탑. 부도(浮屠)는 부두(浮頭), 포도(蒲圖), 불도(佛圖) 등 여러 가지로 표기되는데, 원래 불타(佛陀)와 같이 붓다(Buddha)를 번역한 것이라 하고 또는 솔도파(率屠婆, stupa), 즉 탑파(塔婆)의 전음(轉音)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어원으로 본다면 불타가 곧 부도이므로 외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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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여 부처의 가르침을 신봉하는 종교. 칠곡에 불교가 전래되어 번창하였다는 것은 확인되어 알려진 많은 사지와 함께 현존하는 사찰, 탑, 불상 등의 불교 유적과 유물을 통해 확인된다. 그러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보물 제189호인 송림사 오층전탑,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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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현존하는 불교 조각상. 불상은 불교적 예배 대상을 시각적인 조형 매체를 통하여 표현한 조각상으로 엄격한 의미로는 부처의 존상만을 의미하지만, 부처의 상은 물론 보살상·천왕상·명왕상·나한상 등을 모두 포함한다. 칠곡 지역에 전하는 불상은 노석리 마애불상군과 영오리 석불입상, 용화사 석불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석리 마애불상군은 삼존상과 함께 단독의 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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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있는 원효종 사찰. 원효종 소속으로 주지는 정법연이다. 승려 1명에 신도수 약 20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84년 12월 8일에 건립하여 1987년 5월 29일에 단독주택을 시멘트벽돌구조 기와로 증축하였다. 1988년 5월 27일과 1990년 7월 9일에 각각 단독주택을 구입하여 사찰로 변경하였다. 대지 면적은 221㎡이고 건축 면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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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역에 남아 있는 옛 절터. 사지(寺址)는 절이 있었던 터이다. 지금은 사찰은 사라지고 흔적만이 잔존하는 곳이어서 정확한 사역(寺域)의 규모나 창건과 폐사와 관련된 기록을 찾을 수 없으나, 잔존하는 터의 규모나 남아있는 유물을 통해 과거에 실재했던 절의 규모나 시대를 추정해봄으로써 칠곡 지역의 불교역사를 이해하는데 근거가 될 수 있다. 칠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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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에서 불교 신자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 칠곡 지역에 불교가 전해진 것은 우리나라에 불교가 유입된 이후 어느 시기로 여겨지나 최초의 창건 사찰 등 불교의 초기 수용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확인하기 어렵다. 다만, 칠곡 대표 전통 사찰로 유명한 송림사가 신라 내물왕 때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최고(最古)의 사찰로 평가된다. 그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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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末寺)이다. 조선 세종 때에는 교종, 선종 36본산의 하나였으나, 조선 후기에 동화사가 본산이 되면서 그 말사가 되었다. 신라 진흥왕 때 진(陳)의 사신 유사(劉使)가 중국 유학승인 명관대사(明觀大師)와 함께 신라에 오면서 불경 2,700권과 불사리(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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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불상. 송림사 명부전에 봉안되어 있는 지장 삼존상과 시왕상 및 제상을 포함한 총 22구이다. 지장보살의 좌협시 보살인 도명존자상과 지지보살의 협시상에서 시왕 조성 발원문[十王造成發願文]이 발견되어 삼장보살을 제외한 대부분의 명부전 조각상이 1665년에 일괄 조성되었으며 화원은 승일(勝一)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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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송림사 명부전에 봉안된 석조 삼장 보살 좌상. 2004년 10월에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471호로 지정된 송림사 명부전 석조 삼장 보살 좌상(松林寺 冥府殿 石造三藏菩薩坐像)은 본존 천장보살 좌상(天藏菩薩坐像)과 우본존 지장보살 좌상(地藏菩薩坐像), 좌본존 지지보살 좌상(持地菩薩坐像)의 3구로서 1655년(순치 12)의 정확한 연기가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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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송림사에 있는 부도군. 송림사 부도는 모두 4기이다. 부도의 양식은 조선시대 전형적인 양식인 석종형 부도에 속한다. 송림사에 주석했던 고승들의 부도로 여겨지지만 남아있는 기록이나 명문이 없어 어느 스님의 묘탑인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송림사 부도군(松林寺 浮屠群)은 송림사에서 동쪽으로 약 300m 지점, 대웅전 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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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경내에 있는 석등. 네모난 지대석(地臺石) 위에 8각의 복련석(覆蓮石)을 얹고 그 위에 가늘고 긴 8각의 간주(竿柱)를 세웠으며, 다시 8각의 화사석을 받치기 위한 8각의 앙련석(仰蓮石)을 얹고 화사석 위에는 8각의 지붕돌[옥개석]을, 지붕돌 정상부에는 보주를 얹은 전형적인 팔각 간주석(竿柱石) 석등(石燈)이다. 송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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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 일대에 있는 절터. 송산리 사지는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절터로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구릉의 서쪽 사면에 석축을 쌓아 조성한 평탄지 일대로 추정된다. 송산리 사지는 송산리 성황나무에서 북서쪽으로 200m 지점 산사면에 위치한다. 석축은 3단이며 평탄지는 서남향을 이룬다. 현재는 대나무 숲에 가려진 최 상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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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송산리에 있는 석불. 송산리 석불(松山里 石佛)은 원래 여부골 절 터에 있었는데 홍수로 하항마을 앞까지 떠내려 와 있던 것을 마을 주민들이 1981년 1월 23일에 동명고등학교 뒤편 북쪽 담에서 10㎞ 가량 떨어진 현 위치로 옮겼다고 한다. 현재는 송산리 140번지 민가 앞에 제단을 마련해서 안치해 두었다. 좌상 석불로 높이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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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일대에 있는 절터. 숭오리 숭산마을에서 대각사로 올라가다보면 암자에 못 미쳐 산길 좌측으로 민가 1채가 있고, 민가 뒤쪽으로 완만한 평지를 이루는 곳이 있는데 여기가 숭오리 사지이다. 숭오리 사지는 높이 약 1.5~2m 가량의 석축으로 정비한 평탄지로 지금은 평지 주변으로 여러 곳에 석축의 흔적이 남아있고, 평탄지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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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연화리 일대에 있는 절터. 연화리에 위치하고 있는 사지로 절의 이름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변에 석축의 흔적이 발견되어 과거 이 일대가 건물 터였음을 알 수 있다. 국도 4번을 따라 왜관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송정리 도당골을 지나 신나무골로 접어들면 비포장 방화로를 만나는데, 방화로를 따라 1.5~2㎞ 정도 들어가면 방화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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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영리 일대에 있는 절터. 강정천(江亭川)과 영리 소하천의 두 하천을 끼고 있는 영리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서 고려·조선시대 와편과 석축이 일부 남아 있어 사지였음을 추정할 수 있다. 영리 한솔마을 북서쪽 계곡을 따라 700~800m 올라가면 남동향으로 조성한 3단의 평지가 위치하고 있는데, 여기가 영리 사지이다. 현재 평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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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26년에 창건한 영명사는 본래 인근에서 작은 주막거리를 하면서 배고프고 아픈 이들을 돕고 살던 신심 깊은 어느 보살이 아들이 없음을 안타까워해 부처님께 귀의하는 의미로 사찰을 세운 것이라고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으로 금오동천 동남쪽 산기슭에 위치하는 전통사찰(등록 가-145호)이다. 영명사로 들어서는 초입에는 창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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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지천면 영오리에 있는 석불 입상(立像). 지천면 신동역에서 열차를 타고 대구 방면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영오동 먹골마을이 나오는데, 마을 앞 공터에 서 있는 석불 입상이다. 불상이 여기에 위치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화강암에 새긴 입불상으로 현존 높이가 175㎝, 폭이 120㎝, 두께가 20㎝ 가량이다. 석불은 가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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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오평리 일대에 있는 절터. 북삼읍 오평리 도속마을 옆에 있는 도속지 북쪽 계곡에 위치하고 있다. 오평리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는 현재 경작으로 인하여 주변이 훼손되어 사찰의 흔적이나 규모를 알 수 있는 유구는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사지로 추정되는 일대에는 와편이 다소 산재하고 있고, 마을 주민들이 전하는 말에 의하면 옛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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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에 있는 관음종 사찰. 관음종으로 주지는 곽정선[법명: 나현]이다. 승려 2명, 신도수 35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82년 11월 30일에 건립되어 1988년 4월 21일 법당을 시멘트 벽돌 구조 기와로 증축하였다. 건축 면적은 225.18㎡이다. 법당 1개동과 단독주택 및 축사 1개동, 총 2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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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사회복지법인 영불원을 설립하여 2011년 현재 칠곡군 가산면 용수리 3번지에 노인요양시설 연꽃피는집[95명 정원], 울릉도에 송담 노인요양시설[정원 65명] 및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법화종으로 주지는 배창근[법명: 종명(宗明)]이다. 용수리 지역의 불교 수행과 불법 흥포를 위해 건립된 용운사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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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806년(애장왕 7) 연지(蓮池)가 창건하여 미륵불과 약사여래를 함께 봉안하였다고 구전하나 정확한 기록을 확인할 수 없다. 창건 이후 몇 차례의 중건과 중수를 거쳤으나 역시 정확한 기록은 없으며, 이후 1743년(영조 19) 미륵당은 완전히 폐허화되었다. 이후 1872년(고종 9) 약목에 살던 신녀 무판(武判)이 돌무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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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의 용화사 법당 내에 있는 석불. 방형의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하고 있는 용화사 석불(龍華寺 石佛)은 용화사 법당의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었다고 하나 지금은 불신 전체에 두꺼운 흰색 페인트를 덧칠해 놓아 원형을 가늠하기 어렵다. 용화사 법당 안에는 용화사 석불 외에도 보살상 1구와 불좌상 1구가 함께 봉안되어 있는데, 보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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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하판리[현 송학리]에 있던 사찰. 『칠곡군지』에 의하면 본래 위봉사는 가산면 하판리에 있는 봉림지 못 자리에 위치했던 고찰(古刹)이었다고 한다. 전하기를 약 1천 년 전 신라 말에 창건하였다고 하나 정확한 기록 자료가 없어 확인할 수 없다. 위봉사와 관련해서 다음의 이야기가 전한다. 위봉사를 지은 도목수는 12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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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일대에 있는 절터. 응추리 사지(鷹秋里 寺址)는 팔공산 한티재를 넘어서 약 1㎞ 정도 진행하면 응추리 음지가라골마을로 진입하는 포장도로가 나타나는데, 포장도로를 따라 한 1.5㎞ 가면 도로 좌측으로 산 경사면에 조성된 평지로 추정된다. 현재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어 원형이 완전히 파괴되어 있는 상태이다. 응추리 사지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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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67년에 건립하여 1984년 12월 4일 사찰 1개동을 증축하였고, 1985년 3월 19일에 단독주택(36.96㎡)을 구입하여 증축, 1986년 8월 4일에도 40.50㎡을 증축하였다. 주지는 이팔태[법명: 혜각]이다. 승려 1명, 신도수 약 150명의 현대 사찰이다. 대지 면적은 436㎡이고 건축면적은 1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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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일대 가산산성 외성 안에 있는 절터. 천주사는 『칠곡지(漆谷誌)』에 “天柱寺 在外城中寮 寺五 降生院尋劒堂含月堂桂月堂望月堂 又有僧倉米三百八石三斗八道六合七夕…”라고 적고 있어 가산산성의 외성 내에 있으며, 강생원(降生院), 계월당(桂月堂), 망월당(望月堂) 등의 요사와 승창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기록에 의하면 1701년(숙종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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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금화리 금곡사의 극락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 아미타불좌상(阿彌陀佛坐像)으로 두꺼운 개금으로 외견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2007년 문화재청 조사 자료 『한국의 사찰문화재』에 따르면 석재라고 한다. 약간 앞으로 숙인 불두와 안정적인 구도 등 세부적인 양식은 조선 후기 양식을 보인다. 약간 숙여진 방형의 불두에 비해 어깨는 왜소하고, 전체 불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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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석탑. 통일 신라 시대 삼층 석탑으로 높이 5.2m의 화강암재 석탑이다. 통일 신라 시대의 전형적인 2층 기단 위에 3층 탑신을 올린 형식으로 체감률도 신라 석탑의 전형을 잘 따르고 있다. 상륜부는 현재 훼손되어 없어졌다. 1969년 6월에 보물 제510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기성리 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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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노석리에 있는 마애불상군. 기산면 노석리 도고산 중턱에 위치한 가로 5m, 세로 4.5m의 바위 면에 돋을새김된 석불군이다. 1977년 발견되었으며, 발견 당시 붉은색, 주황색, 푸른색 등의 채색 흔적이 남아 있었으나 채색된 시점은 알 수가 없다. 바위 면의 중심에 본존불과 협시보살의 삼존불을 두고, 삼존과 별도로 우협시 옆에 불좌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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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대웅전에 있는 목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 송림사 대웅전에 봉안되어 있는 목조 석가여래 삼존 좌상(木造釋迦如來三尊坐像)은 본존 석가모니불상과 좌우 협시의 문수보살상, 보현보살상의 3구로, 1657년의 조성 연대가 확인된 목조 불상이다. 협시의 지물(持物)과 보관(寶冠)은 후대에 보수한 것이나 대체로 조성 초기의 상태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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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송림사 경내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의 전탑. 칠곡 송림사 오층 전탑은 형태와 재료, 유물들로 미루어 보아 9세기 초 통일 신라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임진왜란 중에 피해를 입어 탑신이 북으로 기우뚱해졌는데, 1959년에 부분 보수 후, 다시 1961년에 전면 해체·복원되었다. 현재 송림사 경내에 대웅전 앞에 있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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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위봉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려 시대 석조 보살 좌상. 불두와 불신을 연결한 거신주형광배를 갖춘 좌불로 화강암으로 제작되었다. 이마 위로 둥글게 돌아가며 말린 보계(寶髻)의 모습이 마치 연주문(連珠紋)처럼 열을 이루며 촘촘히 표현되어 있고, 그 위로 턱을 두고 보관(寶冠)을 쓰고 있다. 가슴과 양 손목에 연주 목걸이와 연주 팔찌를 각각 착용하고 있다. 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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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의 도덕암 나한전(羅漢殿)에 있는 불상·나한상·시자상 등 제상(諸像). 신라 눌지왕 때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도덕암은 사적기에 인조 10년(1632)에 훈장선사가 나한전을 건립하였다는 기록이 전하며, 그 후 1970년 이상호 주지가 나한전을 중수하였다고 한다. 현재 나한전에는 본존인 석가모니불좌상, 우협시 범천의좌상, 좌협시 제석천의좌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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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도덕암(道德庵)에 전해지는 선의대사(善誼大師)의 초상화. 진영은 좌측 상단에 적색 바탕 위에 묵서(墨書) 종서(縱書)로 ‘몽계당대선사선의진영(夢溪堂大禪師善誼眞影)’ 10자가 쓰여 있어 진영이 몽계당 선의대사의 진영임을 말해준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말사인 도덕암은 역사적으로 신라 눌지왕(訥祗王) 18년인 435년에 창건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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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구덕리 송림사에 있는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 좌상. 현재 송림사 천불전에 봉안돼 있는 석조 아미타여래 삼존 좌상(石造阿彌陀如來三尊坐像)은 아미타불상, 관세음보살상, 지장보살상의 3구로, 본존 아미타불상에서 발견된 복장조상기문에 의해 1655년(순치 12)의 정확한 연기가 알려진 불상이다. 17세기 불교 조각 양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수작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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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 지역에 있는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불교 조형물. 본래 불교에서 탑은 석가모니의 진신 사리를 봉안하기 위한 축조물로 출발하였으나, 지금은 석가모니의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석조물을 포함한 개념으로 불교의 예배 대상이다. 우리나라에서 탑은 4세기 후반에 중국을 거쳐 불교 수용이 이루어지면서 불상과 더불어 조성되기 시작하여 한국의 고대 미술을 대표하는 조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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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평복리 일대에 있는 절터. 평복리 가림이마을에서 북서쪽 계곡 방향으로 농로를 따라 700m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남동향한 평탄한 산사면이 나타나는데, 평복리 사지로 추정되는 곳이다. 평복리 사지(平福里 寺址)는 계곡 옆에 위치하여 비가 많이 오는 경우 물길에 계속해서 휩쓸린 관계로 지금은 절 관련 유구를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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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 학상리 일대에 있는 절터. 특별히 전하는 기록이나 사명(寺名)은 확인할 수는 없으나 마을 사람들이 전하는 말이나 잔존하는 유물편으로 절터로 추정되는 지역이다. 학상리에는 2개의 절터가 확인되고 있는데, 학상리 사지①은 학상리 돌작골마을의 안쪽에 자리한 경심재 옆 계곡 입구에 위치하며, 학상리 사지②는 유학산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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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해원정사(解圓精舍)에 대해서는 『칠곡군지』에 따르면 1965년 곽용득이 창건한 용성사가 이후 1981년에 해원정사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칠곡군에는 1983년 12월에 창건한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1999년 3월 29일에 요사채가 증축되었다. 가산산성의 외성 안에 있는 사찰로 현재 법당 2동, 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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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태고종 사찰. 태고종으로 주지는 박영식[법명: 해동]이다. 승려 1명, 신도수 50명의 현대 사찰이다. 1956년에 신축되었다. 형용사는 지상 1층 흙벽돌 구조의 건물이다. 대지 면적은 377㎡이고 건축 면적은 77㎡이다. 현재 사찰은 2동의 단층 시멘트 건물을 갖추고 있다. 1동은 시멘트 벽체 위에 파란색 기와를 맞배지붕형으로 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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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조계종 사찰. 1931년 9월 10일 송덕우가 창건하였고, 그 후 1947년 5월 이상철이 현재의 법당을 중건했다. 법당 안에 있는 세 개의 불상은 남쪽으로 왜관읍을 바라보고 있다. 이는 ‘흥국(興國)’이라는 사명(寺名)의 글자 그대로 크게는 조국의 무궁한 흥성, 작게는 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