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본관은 월성(月城). 자는 무여(武汝). 1927년 8월 29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828번지에서 아버지 박해진(朴海振)과 어머니 김시목(金時睦) 사이에서 1남 3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박동열(朴東烈)[1927~2008]은 1935년 4월 경상북도 안동군 임하면의 임하공립보통학교(臨河公立普通學校)에 입학하였으며, 1941년...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산(朴永山)[1887~1931]은 일제 관헌의 기록에 한자 이름이 박영산(朴榮山), 박영산(朴英山)으로도 남아 있다. 또한 박병곤(朴炳坤), 박용찬(朴容讚)이라는 이명을 쓰기도 하였다. 1887년 1월 2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태어났고, 1910년대 초에 만주로 망명하여 부민단(扶民團), 서로군정서(西路軍...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열녀. 능주구씨(綾州具氏)는 광해군 때 영의정을 지낸 퇴우당(退憂堂) 박승종(朴承宗)[1562~1623]의 10대손인 박병렬(朴炳烈)의 아내이다. 능주구씨는 열다섯 살 때 박병렬에게 시집왔다. 남편은 본관이 밀양(密陽)으로 명문가의 자제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윗대 조상에서 관직이 삭탈되고 가산이 적몰(籍沒)되어 파산이...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
개항기 청송 출신의 문신. 박상범(朴尙範)[1855~1913]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반대 상소를 올리고 국권피탈 후에는 침식을 전폐하였다. 본관은 춘천(春川). 자는 계순(繼舜), 호는 가은(稼隱), 초명은 박제원(朴悌源). 박상범의 11대조는 도은(島隱) 박언필(朴彦弼)이며,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박희렴(朴希濂), 증조할아버지는 박이상(朴履相), 할...
-
조선 후기 청송에 정착한 문신. 박성(朴惺)[1549~1606]은 조선 후기 경상도 현풍현 출신의 문신이자 의병장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주왕산성 대장을 지냈고, 만년에 청송으로 이주하였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응(德凝), 호는 대암(大庵). 증조할아버지는 서부주부(西部主簿) 박성림(朴成林),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 박순(朴純), 아버지는 생원(...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박수찬(朴壽燦)[1867~1922]은 1906년 3월 처남 신돌석(申乭石)과 함께 경상북도 영덕에서 영릉의진(寧陵義陣)을 일으키고 참모장(參謀將)으로 활동하던 중 체포되었다. 그러나 어린 아들 박덕술(朴德述)의 지극한 효행으로 풀려났다. 본관은 무안(務安), 자는 양정(養亭). 1867년 10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출생하였...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박약회 청송지회. 박약회(博約會)는 1987년 7월 1일 도산서원 박약재(博約齋)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당시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이었던 김호길(金浩吉)을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박약회는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학행을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전국 모임으로 확장되면서 여러 선현의 업적과 유학의 본질을 학습하여 도덕...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중평리에 있는 박약회 청송지회. 박약회(博約會)는 1987년 7월 1일 도산서원 박약재(博約齋)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당시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이었던 김호길(金浩吉)을 회장으로 선임하였다. 박약회는 퇴계(退溪) 이황(李滉)의 학행을 연구하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그 후 전국 모임으로 확장되면서 여러 선현의 업적과 유학의 본질을 학습하여 도덕...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박언필(朴彦弼)[?~?]은 조선 전기 경상도 진보현에 정착한 학자이다. 중종 연간 가선대부(嘉善大夫)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를 지냈다. 본관은 춘천(春川). 자는 몽뢰(夢賚), 호는 도은(島隱). 고조할아버지는 축산만호(丑山萬戶) 박봉우(朴逢雨)로 처음 춘천에서 용궁의 대죽리로 이주했다가, 다시 진보의 북평리(北坪里)로 이주하였다. 이후...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산(朴永山)[1887~1931]은 일제 관헌의 기록에 한자 이름이 박영산(朴榮山), 박영산(朴英山)으로도 남아 있다. 또한 박병곤(朴炳坤), 박용찬(朴容讚)이라는 이명을 쓰기도 하였다. 1887년 1월 2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태어났고, 1910년대 초에 만주로 망명하여 부민단(扶民團), 서로군정서(西路軍...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산(朴永山)[1887~1931]은 일제 관헌의 기록에 한자 이름이 박영산(朴榮山), 박영산(朴英山)으로도 남아 있다. 또한 박병곤(朴炳坤), 박용찬(朴容讚)이라는 이명을 쓰기도 하였다. 1887년 1월 2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태어났고, 1910년대 초에 만주로 망명하여 부민단(扶民團), 서로군정서(西路軍...
-
개항기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 출신의 의병. 박용태(朴容台)[1888~?]는 경상북도 진보에서 신돌석의진에 참여한 이후 1908년 음력 3월 17일경 이 참봉 등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진보군 남면 감곡동(甘谷洞)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박용태는 1888년경 경상북도 진보군 상리면(上里面)[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주한(朴柱翰)[1893~1923]은 1920년 음력 7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오산동(梧山洞) 오항산 제실(祭室)에서 치성을 하고 차경석(車京錫)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吽哆敎)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 잡혔으나 면소(免訴) 처분으로 풀려났다. 박주한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음력...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
개항기 청송 출신의 문신. 박상범(朴尙範)[1855~1913]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반대 상소를 올리고 국권피탈 후에는 침식을 전폐하였다. 본관은 춘천(春川). 자는 계순(繼舜), 호는 가은(稼隱), 초명은 박제원(朴悌源). 박상범의 11대조는 도은(島隱) 박언필(朴彦弼)이며, 고조할아버지는 통덕랑(通德郞) 박희렴(朴希濂), 증조할아버지는 박이상(朴履相), 할...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주한(朴柱翰)[1893~1923]은 1920년 음력 7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오산동(梧山洞) 오항산 제실(祭室)에서 치성을 하고 차경석(車京錫)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吽哆敎)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 잡혔으나 면소(免訴) 처분으로 풀려났다. 박주한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음력...
-
근현대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법조인이자 정치인. 박주운(朴周運)[1909~1985]의 호는 지송(志松)이며, 청송군 청송읍 출신의 법조인이자 정치인으로 제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주운은 대구사범학교 졸업 후 판사 임용고시에 합격하여 서울지방법원과 서울지방법원 여주지원장을 역임하였다. 이승만 정권하에서 판사직을 쫓겨나 변호사로 개업하였고, ‘1960년 3월 1...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주한(朴柱翰)[1893~1923]은 1920년 음력 7월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오산동(梧山洞) 오항산 제실(祭室)에서 치성을 하고 차경석(車京錫)을 교주로 하는 흠치교(吽哆敎)에 가입하여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다 잡혔으나 면소(免訴) 처분으로 풀려났다. 박주한은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구산리에서 출생하였다. 1920년 음력...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어천리 밀양박씨 돈와공파 종중에서 소장하여 보관하고 있는 고문서. 밀양박씨 돈와공파는 1623년(광해군 15) 돈와(遯窩) 박유도(朴維度)[1600~?]가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감곡리]에 일시 거주하다가 어천리(魚川里)로 옮겨 정착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박유도의 이주는 당시 인조반정과 관련이 깊다. 박유도의 아버지 박자흥(朴自興...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춘식(朴春植)[1928~1987]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안동농림학교 제10기 재학 중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박춘식은 1928년 1월 16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태어났다. 안동농림학교 제10기 학생으로 입학하여 1944년 10월 말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과 19...
-
일제강점기 청송에서 활동하던 종교인. 박치환(朴致煥)[1878~1968]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하여 1919년 3월 의성군 춘산면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한 뒤 망명하였으며, 1923년 귀국하여 청송군 현서면 화목교회(和睦敎會)에서 봉직하여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강제 공출에 저항하는 등 기독교인으로 신앙을 지켰다. 1946년 화목교회 초대 장로로 추대되었다. 본관은 밀양(...
-
1945년 광복 이후부터 1956년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좌익 무장 유격대의 활동을 진압한 사건. 1945년 광복 직후 청송 지역의 도심에서 활동하던 좌익 세력은 1946년 미군정이 탄압을 강화하자 산으로 도피하여 산발적인 무장 유격 활동을 벌였다. 1947년 미국이 한국 문제를 유엔으로 이관시키고 정부 수립의 유리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좌익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을 가...
-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산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진보면을 통과하여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하천. 반변천(半邊川)의 유로연장은 109.40㎞, 유역면적은 1,973.11㎢에 이른다. 청송군에 해당하는 구간의 길이는 약 13㎞이다. 대천·한천·와부탄(瓦釜灘)으로도 불린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일월산[1,219m]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진보면과 안동시를...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단옷날 젊은 여성들이 그네를 뛰는 놀이. 그네뛰기는 튼튼한 고목의 나뭇가지에 긴 줄을 두 개 매어 두고 줄 아래에는 밑싣개[발판]를 묶어, 사람이 올라타 몸을 날려 앞으로 나아갔다 물러나는 것을 반복하는 놀이이다. 주로 단옷날 젊은 여성들이 즐겼다. 청송군에서도 주로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목이나 큰 고목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뛴다. 추천...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와 청송읍 부곡리, 청송읍 월막리에 걸쳐 있는 산. 방광산(放光山)은 높이 518.7m이며, 북동쪽, 남서쪽, 남동쪽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북동쪽 능선은 청송군 파천면 관리와 청송읍 부곡리를 연결한다. 남동쪽 능선은 청송읍 월막리와 부곡리를 연결한다. 남서쪽 능선은 높이 약 500m 지점에서 북서쪽과 남서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
개항기 청송군 진보면으로 이거하여 진보의진을 결성한 유학자이자 의병장. 허훈(許薰)[1836~1907]은 근기남인(近畿南人)의 학풍과 영남학파의 학통을 계승한 유학자이자, 1896년 경상북도 진보에서 창의하여 진보의진(眞寶義陣)을 결성한 의병장이다. 허훈은 전답 3천여 마지기를 팔아 아우 허위의 의병 활동을 지원하였다. 개항기 의병 활동을 통해 국권회복을 위한 구국운동에...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방언(邦彦), 호는 낙지헌(樂志軒). 고조할아버지는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여흥부원군(驪興府院君) 민제(閔霽)로 원경왕후(元敬王后)의 아버지이자, 태종(太宗)의 장인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사헌부대사헌(司憲府大司憲) 여성군(驪城君) 겸 판의용순금사사(判義勇巡禁司事)를 지냈으며, 정사공신(定社功臣) 2등, 좌명공신(佐命...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우영조(禹永朝)[1870~1963]는 1906년 3월 결성된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진보 지역의 소모(召募)를 담당하였다. 1907년 10월 9일 입암전투(立巖戰鬪) 이후, 서종락(徐鍾洛)과 함께 청송 지역 유격대를 맡아 활동하였다. 제3대 대장 최세윤(崔世允)이 지역 분대를 중심으로 한 유격전을 구상하자 청송동부진을 맡아서 불굴의 항...
-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가정에서 방위와 날짜를 따라다니며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방위신. 손은 날짜에 따라 방위를 바꾸며 사람의 일을 방해하는 귀신이다. 손은 농사에 피해를 주는 부정적 의미로 한반도 민속에 정착되어 다양한 영역에서 그 흔적을 남기고 있다. 천연두의 역신을 손님이라 불렀으며, 오늘날에도 이사나 개업, 결혼식을 할 때 날짜와 방위를 확인하여 손을 피하는 풍습이...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행(景行), 호는 방호(方壺). 아버지는 동지중추부사(同知中樞府事)를 지낸 조지(趙址), 어머니는 습독(習讀)을 지낸 권회(權恢)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안동권씨(安東權氏)이며, 5형제 중 넷째이다. 형 조수도(趙守道)·조형도(趙亨道)·조순도(趙純道), 동생 조동도(趙東道)가 모두 현달하였다. 조준도는 재종숙으로 부...
-
1845년 간행된 조선 중기 청송 출신의 학자 조준도의 시문집과 책판. 조선 후기 학자 조준도(趙遵道)[1576~1665]의 문집으로 1845년 간행되었다. 목판으로 제작되었으며, 책판은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다.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 자 경행(景行), 호 방호(方壺)로 청송 출신이다. 김언기(金彦璣)의 문인이다. 임진왜란 때 중형, 종형...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신성리에 있는 방호정(方壺亭)은 조준도(趙遵道)[1576~1665]가 17세기 전반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온 후 어머니 안동권씨 묘소 인근에 풍수당(風樹堂)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행(景行), 호는 방호(方壺)로 정묘호란 때 창의사(倡義使)로 활동하였으며,...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 방호정 부근 길안천의 산과 산 사이를 흘러가는 곡류 구간. 방호정 감입곡류천은 길안천 일대의 산과 산 사이를 흘러가는 곡류 구간으로, 길안천의 오른쪽 기슭을 따라 방호정(方壺亭)[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을 받치고 있는 퇴적암 하식애가 형성되어 있다. 방호정은 조선 중기 학자인 방호(方壺) 조준도(趙遵道)[1576~...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배연집(裵淵集)[1878~1953]은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장영수위(將營守衛)를 역임하였으며, 1908년 2월부터 서종락(徐鍾洛)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원서(元序), 이명은 배연집(裵淵楫) 혹은 배상언(裵尙彦). 1878년 5월 5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 925번지에서 아버지 배선화(裵善華...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배연집(裵淵集)[1878~1953]은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장영수위(將營守衛)를 역임하였으며, 1908년 2월부터 서종락(徐鍾洛)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원서(元序), 이명은 배연집(裵淵楫) 혹은 배상언(裵尙彦). 1878년 5월 5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 925번지에서 아버지 배선화(裵善華...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배연집(裵淵集)[1878~1953]은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장영수위(將營守衛)를 역임하였으며, 1908년 2월부터 서종락(徐鍾洛) 부대에서 활동하였다.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원서(元序), 이명은 배연집(裵淵楫) 혹은 배상언(裵尙彦). 1878년 5월 5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 925번지에서 아버지 배선화(裵善華...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때의 주거 건축. 감연리에 있는 배재창 가옥(裵在暢家屋)은 1928년경에 배희직(裵熙稷)[1868~1942]이 건립한 민가이다. 배희직의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경래(敬來)로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에 군자금 50금을 낸 의병이자 부호였다. 현동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따라 청송군청 방향으...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배희직(裵熙稷)[1868~1942]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陳)에 군자금 50금을 의연(義捐)한 의병이자 부호였다.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경래(敬來). 다른 이름으로 배희직(裵凞稷)을 사용하였다. 1868년 3월 29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현 주왕산면] 상평리 1225번지에서 아버지 낙은(樂隱) 배학순(裵㶅舜)과 어머니 김...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배희직(裵熙稷)[1868~1942]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陳)에 군자금 50금을 의연(義捐)한 의병이자 부호였다. 본관은 흥해(興海). 자는 경래(敬來). 다른 이름으로 배희직(裵凞稷)을 사용하였다. 1868년 3월 29일 경북 청송군 부동면[현 주왕산면] 상평리 1225번지에서 아버지 낙은(樂隱) 배학순(裵㶅舜)과 어머니 김...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 있는 대전사의 산내 암자. 백련암(白蓮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인 대전사(大典寺)의 산내 암자이다. 대전사 건너편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련암의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백련’이라는 암자 명칭은 주왕의 딸 백련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백련암 화엄대강당에 있는 사명대사를 그린 조선 후기의 영정. 백련암(白蓮庵)은 주왕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의 말사인 대전사의 산 내 암자이다. 백련암의 화엄대강당(華嚴大講堂) 내부 오른쪽에는 조선 후기에 사명당 유정(惟政)[1544~1610]을 그린 백련암 사명대사 영정(白蓮庵四溟大師影幀)이 봉안...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고와리 신성계곡의 바닥에 있는 원통형의 구멍. 백석탄은 안덕면 고와리 길안천 신성계곡에 하얀 빛의 눈부신 바위들과 계곡물이 어우러진 절경을 이루는 곳이며, 신성계곡 백석탄의 기반암 하상에 포트홀이 형성되었다. 포트홀은 하천의 침식작용 중 마식작용에 의해 하상 기반암에 형성된 항아리 모양의 구멍이다. 포트홀은 주로 급류를 이루는 곳이나 폭...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서효원(徐孝源)[1839~1897]은 1896년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陳)의 결성을 주도하였으며, 청송의진의 의영도지휘사(義營都指揮使)에 선임되는 등 창의 때부터 해산할 때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본관은 달성(達城). 자는 백순(百順), 호는 석간(石澗). 1839년 9월 25일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리에서 아버지 서문희(徐文熙)와 어...
-
근대 청송 출신 의병장 겸 독립운동가. 조성길(趙性吉)[1860~1917]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창의 과정에서 격문을 발송하여 창의를 독려하였으며, 청송의진의 감은리전투(甘隱里戰鬪)를 비롯하여 경주성전투(慶州城戰鬪), 영덕전투(盈德戰鬪), 화전등전투(花田嶝戰鬪) 등에 참여하였다. 그리고 1906년 3월 창의한 산남의진(山南義陣)을 후원하였다. 1910년...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총화종 소속 사찰. 백운사(白雲寺)는 1972년에 지금의 주지인 지공(智空)이 창건하였다. 지공은 사찰을 짓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가 지금의 자리가 명당자리라 여기고 백운사를 건립했다고 한다. 지방의 산중에 있는 사찰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및 접근성의 불편 등으로 신도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이며,...
-
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조성길의 유고. 청송 출신의 의병장 백운 조성길(趙性吉)[1860~1917]의 유고(遺稿)이다. 청송의진(靑松義陣)과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한 뒤 은거하면서 평소 쓴 시와 의병 및 항일 활동 관련 글을 조홍규(趙泓奎)가 모은 것으로 청송의진 연구의 중요한 자료가 된다. 조성길은 1896년 3월 청송의진의 창의(倡義) 과정에서...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대한불교총화종 소속 사찰. 백운사(白雲寺)는 1972년에 지금의 주지인 지공(智空)이 창건하였다. 지공은 사찰을 짓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다니다가 지금의 자리가 명당자리라 여기고 백운사를 건립했다고 한다. 지방의 산중에 있는 사찰로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 및 접근성의 불편 등으로 신도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상황이며,...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 있는 대전사의 산내 암자. 백련암(白蓮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인 대전사(大典寺)의 산내 암자이다. 대전사 건너편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련암의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백련’이라는 암자 명칭은 주왕의 딸 백련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윤효업(尹孝業)[1849~1901]은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서기로 활동하면서 흥해출진소(興海出陣所)와 영덕출진소(盈德出陣所)에 파견되는 등의 의병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백원(百源). 1849년 8월 22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 234에서 아버지 윤종칠(尹宗七)과 어머니 송생윤씨(松生尹氏...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자리는 현서면의 중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백자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모래실, 긴골, 잣나무골이 있다. 약 500년 전 경주김씨(慶州金氏) 성을 가진 사람이 마을을 개척하였으며 개척 당시 잣나무가 많이 있었으므로 잣나무골, 백자(栢子), 백자곡 등으로 불렀다 한다. 모래실은 약 100여 년 전에...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 있는 조선시대 천주교 순교지. 백자리 순교지는 신유박해 때 다른 지역 신자들이 피난해 와서 정착하여 교우촌을 이루고 살았던 초기 천주교 신자의 순교 유적지 중 하나이다. 모래실 순교지라고도 한다. 백자리 순교지가 있는 모래실은 원래 1801년 신유박해(辛酉迫害) 때 서울과 충청도에서 많은 신자가 피난을 와서 신자들끼리...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백자리 파평윤씨 종택은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학자 운사(雲沙) 윤정벽(尹鼎壁) 후손의 종택으로, 지금으로부터 대략 200년 전에 건립되었다고 한다. 현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으로 2.2㎞ 향하다가, 다시 천천리 방향으로 갈라지는 도로를 타고 동남쪽으로 4.3㎞로 향하면 백...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으로,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날인 동시에 머슴을 쉬게 하는 농업 생산 활동과 관련 있는 날이다. 이를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으로,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날인 동시에 머슴을 쉬게 하는 농업 생산 활동과 관련 있는 날이다. 이를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으로,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날인 동시에 머슴을 쉬게 하는 농업 생산 활동과 관련 있는 날이다. 이를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15일에 행하는 세시풍속. 백중(百中)은 음력 7월 보름으로, 망자의 혼을 위로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날인 동시에 머슴을 쉬게 하는 농업 생산 활동과 관련 있는 날이다. 이를 백중(白中), 백중(百衆), 백종(百種), 백종절(百種節), 중원일(中元日), 망혼일(亡魂日) 등이라고도 한다. 백중은 원래 불가에서 부처의 탄생...
-
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학자. 본관은 평산(平山). 자(字)는 백한(伯翰), 호(號)는 천재(泉齋). 아버지는 신치혁(申致赫), 어머니는 조석일(趙錫一)의 딸 한양조씨(漢陽趙氏), 할아버지는 신택렬(申宅烈), 증조할아버지는 신준성(申峻成)이며, 부인은 조우각(趙友慤)의 딸 한양조씨와 이상문(李相文)의 딸 월성이씨(月城李氏)이다. 신필흠(申弼欽)[1806~1866]은 18...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당. 진보면 세장리에 위치한 백호서당(栢湖書堂)은 이휘일(李徽逸)[1619~1672]의 유업(遺業)을 기리기 위하여, 1757년(영조 33)에 건립된 서당이다. 이휘일의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익문(翼文), 호는 존재(存齋)이다. 외할아버지 장흥효(張興孝)에게 학문을 배웠으며, 퇴계학파의 적통을 계승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를 연결하는 고개. 버들고개는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약 450m의 고개이다. 유현(柳峴), 버들재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유현이라고 기록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일제강점기의 『조선지형도』에는 이와 함께 ‘버들고개’라는 발음도 표기되어 있다. 버들고개는 태...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합덕리를 연결하는 고개. 버들고개는 보현산맥에 있는 높이 약 450m의 고개이다. 유현(柳峴), 버들재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유현이라고 기록된 것이 최초의 기록이다. 일제강점기의 『조선지형도』에는 이와 함께 ‘버들고개’라는 발음도 표기되어 있다. 버들고개는 태...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해지는 여성들이 삼을 삼으면서 부르는 노래. 「찔레꽃노래」는 청송군 지역 여성들이 삼을 삼으면서 불렀던 노래로, 길을 가던 여인네가 찔레꽃을 따다가 버선을 기워서 임을 주려고 했으나 임이 워낙 못생겨 줄 마음이 없어졌다는 노래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36쪽에 가사가 실려...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노부천 일대에 형성된 하식애. 하식애(河蝕崖)란 하천의 침식작용 등으로 인해 하천 기슭에 형성된 급애[절벽 바위]를 말한다. 병암 화강암 단애는 전면에 흐르는 노부천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하식애이다. 병암서원 전면 일대에서 남서류하던 노부천이 병암 화강암 단애 전면을 기점으로 북서류하여 하천 좌측 기슭의 사면을 침식하면서 형성된 하식애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원래 석존(釋尊)의 설법을 위한 장소로서 건설되었지만, 승단이 형성됨에 따라 안거(安居)를 위한 공동의 방사(房舍) 성격을 띠게 되었다. 청송 지역의 사찰 수는 2018년 현재 51사(寺)로 파악되었다. 이 중에서 조계종 종단 소속 사찰이 절반을 조금 넘고, 나머지는 태고종, 천태종, 법화종, 선교종,...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를 숭상하고 불법을 익히는 장소. 사찰은 원래 석존(釋尊)의 설법을 위한 장소로서 건설되었지만, 승단이 형성됨에 따라 안거(安居)를 위한 공동의 방사(房舍) 성격을 띠게 되었다. 청송 지역의 사찰 수는 2018년 현재 51사(寺)로 파악되었다. 이 중에서 조계종 종단 소속 사찰이 절반을 조금 넘고, 나머지는 태고종, 천태종, 법화종, 선교종,...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안법수마을 일대에서 생산되는 청송백자의 원료.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지역으로,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두껍게 쌓여 응회암층을 이루게 되었고, 이후 유문암질 암맥이 응회암층을 관입하면서 열접촉 변성에 의해 도석(陶石)이 만들어졌다. 이 도석은 예로부터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청...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성들이 베를 짤 때 부르는 노래. 청송군 지역의 「베틀노래」는 베틀 각 부위의 명칭을 언급하는 가사가 주를 이룬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1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 지역의 「베틀노래」는 네 마디를 기본 형식으로 하는 노동요이며,...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기순(李琦淳)[1918~1999]은 일본 유학 중이던 1941년부터 도쿄[東京]에서 민족의식 고취와 동지 규합에 힘쓰며 독립운동을 벌였다. 1943년 체포되어 옥고를 겪고, 고문으로 인한 정신질환을 오랫동안 앓았다. 호적명은 이명수(李明秀), 창씨명은 벽산명수(碧山明秀), 호는 천애(天涯). 1918년 3월 19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천일(千一), 호는 구송정(九松亭), 사호(賜號)는 벽절(碧節). 아버지는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를 지낸 심학령(沈鶴齡), 어머니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상지(李祥之)의 딸 진보이씨,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심필윤(沈弼允), 증조할아버지는 현릉참봉(顯陵參奉)을 지낸 심손(沈遜), 부인은 어모장군(禦侮將軍) 송억령(...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진영(金震榮)[1876~1921]은 1906년 산남의진(山南義陣)에 참여하여 장영집사(將營執事)에 이어 군문집사(軍門執事)로 활동하였고, 1908년 청송 동부진 서종락(徐鍾洛) 부대에 소속되어 활동하였다.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중옥(重玉), 호는 벽초(碧樵), 이명은 김해영(金海榮). 1876년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서 출생하였...
-
경상북도 청송군 중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사. 병보재사(丙甫齋舍)는 1830년에 건립된 조선 후기의 문신 김성탁(金聖鐸)과 그의 부인인 숙인(淑人) 무안박씨(務安朴氏)의 묘를 수호하는 재사이다. 김성탁은 1728년(영조 4)에 이인좌의 난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킨 공으로 안핵사(按覈使)의 추천을 받아 참봉에 임명되었다. 1735년(영조 11)에 문과에 급제...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눌인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병보천(丙甫川)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발원하여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에서 눌인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길안천의 제2지류, 반변천의 제3지류, 낙동강의 제4지류에 해당한다. 유로연장은 14.6㎞, 유역면적은 53.7㎢에 이른다. 청송군 내에서의 유로연장은 약 4㎞이다. 병보천은...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병부리는 파천면의 중서단(中西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병부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청수골이 있다. 마을 뒤에 있는 사일산(士日山)이 마치 장군이 군사를 거느리고 있는 듯한 장군대좌형(將軍對坐形)으로 생겼다 해서 처음에는 병부(丙簿)라 하였고, 그 후 진보현(眞寶縣)의 남단에 위치하여 병보(兵甫)로...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 병부마을에서 양력 8월 15일 새벽에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 병부마을의 전신인 병부동은 동쪽과 서쪽의 두 개 마을로 구성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인 1914년의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서쪽의 마을은 병부리에 포함되었으며, 동쪽의 마을은 중평리에 포함되었다. 병부리 병부마을사람들은 매년...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 청수골마을에서 양력 8월 15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사일산[649m] 기슭에 위치한 청수골마을에서는 매년 양력 8월 15일이면 풋구를 겸하여 마을 서쪽 입구에 있는 당목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작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청수골마을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나,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전승된...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병부리와 황목리를 연결하는 고개. 고개 남쪽에 자리한 병부리로부터 유래되었다. 병부리는 마을 뒷산인 천마산이 마치 장군형으로 생겨서 ‘병부(兵簿)’라고 하였고, 진보현 남단에 있어 ‘병부(丙府)’라고 하였다. 병부재는 높이 약 390m이며, 청송군 북부에서 용계천과 용전천 사이의 산지에서 동서 방향으로 이어지는 높이 400~500m의 산...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 노부천 일대에 형성된 하식애. 하식애(河蝕崖)란 하천의 침식작용 등으로 인해 하천 기슭에 형성된 급애[절벽 바위]를 말한다. 병암 화강암 단애는 전면에 흐르는 노부천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하식애이다. 병암서원 전면 일대에서 남서류하던 노부천이 병암 화강암 단애 전면을 기점으로 북서류하여 하천 좌측 기슭의 사면을 침식하면서 형성된 하식애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에 있는 계곡. 병암계곡은 부남면 구천리 매봉산(梅峯山)[643.5m]에 있는 계곡으로, 노부천변에 자리하고 있다.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하식애로 계곡이 형성되어 경관이 수려하다. 깎아지른 듯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다 하여 병암(屛巖)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여헌대(旅軒臺)라는 이름은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경상도 의성군수를 지...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구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사설 교육기관. 병암서원(屛巖書院)은 1702년(숙종 28)에 건립되었다. 이이(李珥)[1536~1584]와 김장생(金長生)[1548~1631]을 배향하고 있다. 이이의 본관은 덕수(德水), 자는 숙헌(叔獻), 호는 율곡(栗谷)·석담(石潭)·우재(愚齋), 시호는 문성(文成)이다. 희원(希元)의 본관은 광산(光山...
-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병자호란은임진왜란(壬辰倭亂)과 함께 양란(兩亂)이라 불리며, 나라와 백성들에게 미증유의 피해를 입혀 큰 충격을 주었던 전쟁이다. 또한 조선 국왕이 이전까지 오랑캐라 부르며 천대했던 여진(女眞)의 청(淸)나라 황제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표하며 항복했던 치욕적인 전쟁이다...
-
1636년 청나라가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병자호란은임진왜란(壬辰倭亂)과 함께 양란(兩亂)이라 불리며, 나라와 백성들에게 미증유의 피해를 입혀 큰 충격을 주었던 전쟁이다. 또한 조선 국왕이 이전까지 오랑캐라 부르며 천대했던 여진(女眞)의 청(淸)나라 황제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의 예를 표하며 항복했던 치욕적인 전쟁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보광사(普光寺)는 청송읍 덕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에 건립된 사찰이다. 조선시대 동안 청송심씨 시조묘 수호와 관련해 운영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보광사의 건립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왕비였던 청송심씨...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청송심씨 묘재각. 청송읍 덕리에 위치한 만세루(萬歲樓)는 보광사(普光寺) 경내에 있다. 청송심씨(靑松沈氏) 시조의 묘재각(墓齋閣)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건물은 1856년(철종 7) 중수된 것이다. 2017년 9월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9호로 승격되었다. 청송 만세루는 송백이 울창한 청화산에 뒷산과 골...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 보광사 극락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상. 보광사 삼존불(普光寺三尊佛)은 목조 불상으로, 삼존불의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불상의 제작 시기는 조선 후기로 추정된다. 보광사 삼존불은 불단 중앙에 본존불(本尊佛)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木造阿彌陀如來坐像)을 봉안하고 좌우에 협시불(脇侍佛)로 관음보살좌상(觀音菩薩坐像)과 대세지보살좌...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 보광사 극락전 앞에 있는 고려시대 석탑. 보광사 삼층석탑(普光寺三層石塔)은 청송 보광사 극락전(極樂殿) 앞에 있는 석탑으로 청송 덕리 삼층석탑(靑松德里三層石塔)이라고도 부른다. 탑의 형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광사 삼층석탑은 보광사 극락전과 만세루(萬歲樓) 사이, 극락전 앞 중앙 돌계단 앞에 세워...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 보광사 극락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화. 보광사 탱화(普光寺幀畵)는 조선 후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는 청송 보광사 극락전 내의 본존불 뒤쪽의 후불탱화(後佛幁畵), 좌우의 지장탱화(地藏幁畵)와 산신탱화(山神幁畵)로 구성되어 있다. 보광사 탱화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의 말사인 청송 보광사 극락전에 있다. 본...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의 대전사 보광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불화. 대전사 보광전 탱화(大典寺普光殿幀畫)는 대전사의 주 불전인 보광전에 봉안되어 있는 있는 3축으로 구성된 불화이며, 조선 후기인 1806년(순조 6)에 제작되었다. 대전사 보광전 탱화는 후불탱화(後佛幁畵)로 영산회상탱화(靈山會上幁畵), 좌우에 신중탱화(神衆幁畵)와 지장시왕탱화(...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수숫잎으로 만든 보리를 두드리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 14일 혹은 15일에 잿간이나 두엄 더미 위에 수수깡으로 오곡(五穀)과 지게, 소, 사람 등의 모양을 만들어 세워 둔다. 정월 14일 저녁이나 15일 저녁 달맞이를 한 후에 동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막대기로 이 곡식 모형을 두드리는 타작 흉내...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수숫잎으로 만든 보리를 두드리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 14일 혹은 15일에 잿간이나 두엄 더미 위에 수수깡으로 오곡(五穀)과 지게, 소, 사람 등의 모양을 만들어 세워 둔다. 정월 14일 저녁이나 15일 저녁 달맞이를 한 후에 동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막대기로 이 곡식 모형을 두드리는 타작 흉내...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수숫잎으로 만든 보리를 두드리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 14일 혹은 15일에 잿간이나 두엄 더미 위에 수수깡으로 오곡(五穀)과 지게, 소, 사람 등의 모양을 만들어 세워 둔다. 정월 14일 저녁이나 15일 저녁 달맞이를 한 후에 동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막대기로 이 곡식 모형을 두드리는 타작 흉내...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풍년을 기원하며 수숫잎으로 만든 보리를 두드리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 14일 혹은 15일에 잿간이나 두엄 더미 위에 수수깡으로 오곡(五穀)과 지게, 소, 사람 등의 모양을 만들어 세워 둔다. 정월 14일 저녁이나 15일 저녁 달맞이를 한 후에 동네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다니면서 막대기로 이 곡식 모형을 두드리는 타작 흉내...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 형상을 표현한 조각과 화상. 청송 지역 여러 사찰에 봉안된 불상 형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청송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상은 봉안된 사찰의 불전(佛殿) 명칭에 따라 다양하다. 대전사 보광전 석조여래삼존상(大典寺普光殿石造如來三尊像)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 협시로 보현보살(普賢菩薩)과 문수보살(文殊菩...
-
조선 전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보성군(甫城郡)은 조선 전기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파천면 일대에 있던 지명이다. 조선 전기에 단행된 군현(郡縣) 통폐합 과정에서 1394년(태조 3) 속부(屬府)로 존재했던 보성부(甫城府)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그러면서 1394년~1414년(태종 14) 사이에 보성군으로 읍격(邑格)이 조정된 것으로 추정...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었던 고려 전기의 행정구역. 보성부(甫城府)는 기존의 진보현(眞寶縣)과 진안현(眞安縣)을 합쳐 설치된 행정구역으로 1018년(현종 9) 예주로 이속되기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 일대에 있었다. 재암성(載巖城)이라고도 불렀다. 보성부는 고려 전기 기존의 진보현과 진안현을 합친 것이다. 고려 건국과 후삼국을 통일하...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국시대의 지명. 재암성(載巖城)은 930년 장군 선필(善弼)이 고려에 귀부(歸附)할 때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 일대에 있던 지명이다. 보성부(甫城府)의 다른 이름으로 호족(豪族)이었던 선필의 근거지였다. 재암성의 설치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남북국시대 재암성은 장군 선필의 근거지였다....
-
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 있었던 국영 숙식 시설. 보시원(普施院)은 1423년(세종 5)부터 1895년(고종 32)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진보현(眞寶縣) 치소(治所) 인근에 있었던 국영(國營) 숙식 시설의 하나이다. 원(院)은 출장하는 관원(官員)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人家)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로 설립되었다. 이곳을 통해서...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 있는 담박들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 평해황씨(黃氏平海) 가문이 소유한 토지에 황금빛 자라와 관련된 신이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1982년 9월 25일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의 향기』와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에 수록되어 있지만, 채록...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초등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 우리나라 최초의 초등학교는 갑오개혁(甲午改革)[1894~1896] 때 설립된 한성사범학교 부속 소학교가 그 시작이다. 1895년 8월 1일에 ‘소학교령’이 시행되면서 한성(漢城)에 8개의 관립 소학교를 비롯하여 각 도에 약 100여 개의 공립 소학교가 설립되었다. 이에 청송군에서는 최초의 근대 교육기관으로 1909년...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경상북도 영천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 보현산(普賢山)은 높이 1,124m이며, 보현산을 기점으로 북동 방향, 남동 방향, 남서 방향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북동 방향의 능선은 북쪽과 북동쪽으로 갈라지며, 각각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와 무계리, 영천시 화북면 정각리와 청송군 현서면 무계리를 연결하고 있다. 남동 방향의 능선은 영천시 화북...
-
1948년 6월 경찰이 경상북도 청송군 보현산을 거점으로 활동하던 좌익 무장 유격대를 진압한 사건. 1945년 광복 직후 청송 지역에서는 좌익 세력이 인민위원회, 민주청년동맹 등을 조직하여 활동하였다. 1946년 좌익 세력이 미군정 철폐와 친일파 처벌, 식량문제의 해결 등을 요구하며 일어난 ‘10월 사건’이 전국으로 확산될 때 청송 지역에서도 민주청년동맹에 소속된 청년들이 청송경찰...
-
1950년 6.25전쟁 중 경상북도 청송군 보현산 일대에서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 간의 전투. 보현산(普賢山)[1,124m]은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군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울창한 삼림의 높고 험준한 산이다. 보현산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좌익 무장 유격대[빨치산]가 근거지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1949년부터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
-
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 있었던 국영 숙식 시설. 보현원(普賢院)은 1423년(세종 5)부터 1895년(고종 32)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진보현(眞寶縣) 관할하에 있었던 국영(國營) 숙식 시설의 하나이다. 원(院)은 출장하는 관원(官員)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人家)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로 설립되었다. 이곳을 통해서 지방의 민...
-
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갈천리에서 발원하여 안덕면 명당리에서 길안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보현천(普賢川)은 반변천의 제2지류와 낙동강의 제3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8.52㎞, 유역면적은 67.76㎢에 이른다. 발원지 부근의 보현산(普賢山)[1,124m]에서 유래되었으며, 최근에 명명된 것으로 보인다. 보현천은 보...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주로 노거수(老巨樹) 중에서 지정된다. 노거수는 일반적으로 수령이 오래되고 거목인 나무를 말한다. 주로 마을 주변에 개체 또는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특별히 관리하는 마을 공동체의 나무이다. 이러한 노거수는 마을 공동체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하여 마을, 그리고 그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름철 초복, 중복, 말복에 지내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인 초복(初伏), 중복(中伏), 말복(末伏)을 삼복(三伏)이라 하여 복놀이를 행하고 있다.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 하며, 이를 삼복 혹은 삼경일(三庚日)이라고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삼복더위를 달래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복날에 주로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는데, 복날 한적한 숲속의 냇가로 가서 개를 잡아 개장국을 끓여 먹는 풍속을 복달음 또는 복달임이라 불렀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인 초복, 중복, 말복은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 하여 복(伏)이라 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삼복더위를 달래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복날에 주로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는데, 복날 한적한 숲속의 냇가로 가서 개를 잡아 개장국을 끓여 먹는 풍속을 복달음 또는 복달임이라 불렀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인 초복, 중복, 말복은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 하여 복(伏)이라 하였다....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에 속한 교회. 복동교회는 청송군 안덕면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1915년에 설립되었다. 1915년에 청송군 안덕면 복리의 소대마을에서 처음 예배가 시작되었다. 이때 예배를 주도했던 인물이 선교사 제임스 애덤스(James E. Adams)[한국명 안의와]였다. 1921년 5월 18일에는...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꼭두방재는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높이 약 410m의 고개로, 청송군과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이 통과한다. 복두현이라고도 불린다.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눌인리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죽장면 월평리를 연결하는 고개. 꼭두방재는 현동면 눌인리에 있는 높이 약 410m의 고개로, 청송군과 포항시를 연결하는 국도31호선이 통과한다. 복두현이라고도 불린다. 꼭두방재는 매우 높고 가파른 고개를 뜻하는 현지 방언이다. 일제강점기에 발간된『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복두현(福頭峴)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복리는 안덕면의 남서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복1리와 복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 복1리는 송대, 운지곡, 송림골마을이 있으며, 복2리는 하김천과원복동마을이 있다. 이곳의 산세가 수려하여 자손에게 복록이 이어질 고을이라 하여 복동(福洞), 복리(福里)라 부르게 되었다. 운지곡(雲池谷)은 산을 넘는 구름...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복리에 세거하고 있는 평산신씨 판사공파 집성촌. 복리 평산신씨 집성촌은 안덕면 복리 소대마을에 있는 평산신씨 세거지이다. 평산신씨는 평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는 고려의 개국공신인 신숭겸(申崇謙)이다. 평산신씨 영해파(寧海派)는 장절공(壯節公) 신숭겸의 13세손 신현(申賢)이 영해군(寧海君)으로 봉해짐에 따라 ‘영해...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에 복을 가져가기 위해 우물물을 긷던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이나 새해 첫 용날 새벽에 부인들은 닭이 우는 것을 기다렸다가 남들보다 먼저 우물에 가서 물을 긷는데, 이를 용물뜨기라고 한다. 청송군 외 다른 지역에서는 용알뜨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우물은 그 전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알을 낳은 곳이며, 이 용의 알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에 복을 가져가기 위해 우물물을 긷던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이나 새해 첫 용날 새벽에 부인들은 닭이 우는 것을 기다렸다가 남들보다 먼저 우물에 가서 물을 긷는데, 이를 용물뜨기라고 한다. 청송군 외 다른 지역에서는 용알뜨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우물은 그 전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알을 낳은 곳이며, 이 용의 알을...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에 복을 가져가기 위해 우물물을 긷던 풍습. 청송군에서는 정월대보름이나 새해 첫 용날 새벽에 부인들은 닭이 우는 것을 기다렸다가 남들보다 먼저 우물에 가서 물을 긷는데, 이를 용물뜨기라고 한다. 청송군 외 다른 지역에서는 용알뜨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우물은 그 전날 밤에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 알을 낳은 곳이며, 이 용의 알을...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복원(復元). 고조할아버지는 황득선(黃得善), 증조할아버지는 황후만(黃後萬), 할아버지는 황덕필(黃德弼), 아버지는 참봉(參奉)을 지낸 황원기(黃元奇), 어머니는 장홍원(張弘遠)의 딸 울진장씨(蔚珍張氏)이며, 부인은 조대익(趙大益)의 딸 함안조씨(咸安趙氏)이다. 황극일의 후손들이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의 청운리와 송생리에 세...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초에 복조리를 집에 걸어 놓는 풍습. 조리(笊籬)는 쌀을 이는 도구로서 대나무를 가늘게 쪼갠 죽사(竹絲)로 엮어 만든 것인데, 정초에 새로 장만하는 조리를 특별히 복조리라 하였다. 청송군에서는 예전에 쓰던 복조리가 아니라 복조리 장수에게 산 새것을 걸었는데 일찍 살수록 길하다고 여겼다. 일 년 동안 사용할 수량만큼 조리를 사서 실이나 성냥·엿 등을...
-
1602년 경상도 진보현에 건립되었던 사설 교육기관. 봉람서원(鳳覽書院)은 이황(李滉)[1501~1570]을 배향하기 위하여 1602년 경상도 진보현(眞寶縣) 옥동(玉洞)[지금의 경상북도 영양군 입암면 병옥리]에 건립되었다. 봉람서원은 창건 당시 경상도 진보현의 관내에 있었다. 1602년(선조 35) 정탁(鄭琢)[1526~1605]이 쓴 「옥동서원기(玉洞書院記...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분포한 조선시대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외적의 침입 등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이나 인근 군사 지역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통신 시설이다. 봉수에서 봉(烽)은 낮에 연기를 올려 정보를 전달하며, 수(燧)는 밤에 횃불을 통해서 통신한다는 의미이다. 수십 리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살피기 좋은 요지의 산 정상...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분포한 조선시대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외적의 침입 등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이나 인근 군사 지역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통신 시설이다. 봉수에서 봉(烽)은 낮에 연기를 올려 정보를 전달하며, 수(燧)는 밤에 횃불을 통해서 통신한다는 의미이다. 수십 리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살피기 좋은 요지의 산 정상...
-
조선 전기 진보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호는 봉은(鳳隱). 경흥군(慶興君) 이신우(李申佑)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돈령부판사(敦寧府判事)를 지낸 이천명(李天明), 어머니는 방희적(方希迪)의 딸 방씨 부인, 할아버지는 이흡(李洽), 증조할아버지는 과주현감(果州縣監)을 지낸 이자장(李子長), 부인은 김서유(金西裕)의 딸 김씨 부인이다. 이조(李稠)[?~?]는 정...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분포한 조선시대의 불과 연기를 이용한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외적의 침입 등 변방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이나 인근 군사 지역에 알리기 위해 설치한 통신 시설이다. 봉수에서 봉(烽)은 낮에 연기를 올려 정보를 전달하며, 수(燧)는 밤에 횃불을 통해서 통신한다는 의미이다. 수십 리의 거리를 두고 서로를 살피기 좋은 요지의 산 정상...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기관. 부강서당(鳧江書堂)은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천사(川沙) 김종덕(金宗德), 유치명 유치명(柳致明)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병신창의(丙申倡義) 청송 의병의 선열을 추모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었다. 부강서당을 가려면 주왕산면사무소에서 이전교를 건너 상평사거리까지 약 9.35㎞...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평리에 있는 조선 후기 사설 교육기관. 부강서당(鳧江書堂)은 대산(大山) 이상정(李象靖), 천사(川沙) 김종덕(金宗德), 유치명 유치명(柳致明)을 배향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병신창의(丙申倡義) 청송 의병의 선열을 추모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되었다. 부강서당을 가려면 주왕산면사무소에서 이전교를 건너 상평사거리까지 약 9.35㎞...
-
고려시대 청송 지역에 편성되었던 특수한 지방 행정구역. 전통 시대에는 특수한 지방 행정구역으로 주부군현(州府郡縣)에 예속된 부곡(部曲)이 존재하였다. 특히 고려시대 부곡은 특수 촌락, 특정의 역(役)을 부담하는 행정구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적인 환경이 주부군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다. 부곡에도 해당 지역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향리(鄕吏)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주읍...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와 합강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통과하는 부곡리의 이름을 따서 부곡교라 부르게 되었다. 부곡교는 총 길이 390m, 총폭 10.5m, 유효 폭 9m, 높이 17.3m의 교량이다. 경간(徑間)[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 수는 13개, 최대 경간장(徑間長)[교량의 기둥이 되는 교각 사이의 너비]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부곡리 고분군(釜谷里古墳群)은 부곡리의 옹기도막마을과 양지마을 뒤편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군이다. 부곡리 고분군1은 청송군청에서 부곡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왼쪽으로 옹기도막마을이 나타나는데, 휴양단지 뒤편 해발 250~350m의 능선 사면 일대에 있다. 부곡리 고...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터 중탕 입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 불상. 부곡리 석불(釜谷里石佛)은 청송읍에서 주왕산국립공원으로 가는 방향으로 부곡리의 달기약수 신탕을 조금 지나 중탕이라고 쓰인 팻말을 따라 중탕교를 지나면 다리 왼쪽 끝에 식당과 식당 사이 중탕 샘이 있는 바로 앞에 개울을 등지고 앉아 있다. 부곡리 석불의 원 소속처는...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석장골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석장골마을의 동제는 음력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 남쪽의 큰 느티나무에서 지낸다. 석장골마을 동제의 연원은 알 수 없으나 마을 형성 시기부터 전승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석장골마을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마을의 당목...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곡리는 진보면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부곡. 석장골, 고무골이 있다. 마을 뒷산이 가마솥 형상이었다 하여 가매골이라 불리어졌던 것을 일제강점기 이후 한자로 가마 부(釜) 자와 골 곡(谷) 자를 써서 부곡(釜谷)이라고 했다. 자연마을인 석장골은 마을 근처 돌 속에...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부곡리는 청송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곡1리와 부곡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본리인 가맷골과 감평, 달기, 논싯골과 안논싯골 등이 있다. 부곡리는 동네 모양이 마치 큰 가마솥같이 생겼다 하여 가맷골[釜谷]이라 하였다는 설과 그릇가마가 있어 가맷골[釜谷]이라 불렀다는 설이 있다. 자...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진보국민학교 부곡분교장의 교육 목표는 ‘내 고장을 아끼고 빛내는 어린이[애국 애족]’, ‘스스로 앞서고 공부하는 어린이[자주 학습]’, ‘서로 돕고 부지런한 어린이[협동 근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사고 탐구]’, ‘튼튼하고 깨끗한 몸을 갖는 어린이[건강 위생]’였다. 교훈은 ‘근면하고 부지런...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사립 특성화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예의 바르고 약속과 질서를 지키는 민주적인 도덕인 육성’, ‘선인들의 장인 정신을 숭상하고 근로를 존중하는 기능인 육성’,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고마움의 은혜를 아는 평화인 육성’, ‘기술을 습득시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자립 자활의 생활인 육성’이다. 교훈은 ‘내 갈 길은 내가 개척한다’이다....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부남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 실천’, ‘학생 중심의 기초·기본 교육 충실’,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력 계발’,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행정 구현’, ‘인성과 재능을 갗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성실’ 이다. 부남초등학교는 1930년 7월 4일에 부남공...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대전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새로운 생각과 참된 마음을 지닌 글로벌 리더 양성’이며, 교훈은 ‘정직하자, 창의로 미래를 향하자’였다. 대전초등학교는 1940년 6월 8일에 부남공립심상소학교 부설 대전간이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7월 3일에 개교하였다. 1941년 4월 1일에 부남공립국민학교...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부남교회는 1923년 감연교회라는 명칭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로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설립되었다.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부남교회는 부남면 지역 최초의 교회로, 1923년 3월 7일 남승화 전도인을 중심으로 60여...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부남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 실천’, ‘학생 중심의 기초·기본 교육 충실’,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력 계발’,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행정 구현’, ‘인성과 재능을 갗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성실’ 이다. 부남초등학교는 1930년 7월 4일에 부남공...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이현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부남국민학교 이현분교의 교육 목표는 ‘바르고 슬기롭게 굳센 어린이’, ‘나라를 사랑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어린이’, ‘열심히 공부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부지런하며 절약하고 저축하는 어린이’, ‘몸을 깨끗이 하고 씩씩한 어린이’, ‘자연을 아끼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린이’였다. 1947년 9월 1일에 부남국...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중기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부남국민학교 중기분교의 교육 목표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애국인]’, ‘스스로 맡은 일을 다하는 어린이[자율인]’, ‘몸과 마음이 건전한 어린이[건강인]’, ‘질서를 지키며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인]’, ‘새롭게 생각하는 슬기로운 어린이[창조인]’였으며, 교훈은 ‘열심히 공부하고 질서를 지키며 서로 돕는...
-
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부남면은 청송군의 동남쪽에 있으며 동쪽과 남쪽 일부는 포항시 북구 죽암면과 접해 있으며, 나머지 남쪽 일부는 현동면과 접하고 있다. 서쪽은 안덕면과 접하며, 북쪽은 주왕산면과 경계하고 있다. 감연리를 비롯한 9개의 법정리와 17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청송부(靑松府)의 남쪽에 위치하므로 부남면(府南面)이라 하였...
-
고려시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청부현(靑鳧縣)은 1394년(조선 태조 3) 진보현(眞寶縣)과 합병되고 1418년(세종 즉위년) 청보군으로 승격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청부현은 986년(성종 5) 기존 운봉현(雲鳳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아울러 이전까지는 야성군(野城郡)[지금의 경상북...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부남면 관할 행정기관. 부남면사무소는 주민생활 지원 업무, 산업 업무, 민원 업무 등 부남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14년 부령 제111호로 부(府)·군(郡)·면(面) 통폐합에 정책에 따라 부남면이 된 이래 17개 법정리, 반 68개, 자연부락 49개의 체제로 해서 현...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전통시장. 청송의 오일장은 조선시대 후기부터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송군 지역에 남아 있는 전통시장은 정기시장 3개소,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을 겸하는 시장 3개소로 모두 6개소의 시장이 남아 있다. 정기시장은 진보시장[3일, 8일], 화목시장[1일, 6일], 부남시장[현서장, 3일과 8일] 3개소이며, 청송시장[4일,...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전통시장. 청송의 오일장은 조선시대 후기부터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송군 지역에 남아 있는 전통시장은 정기시장 3개소,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을 겸하는 시장 3개소로 모두 6개소의 시장이 남아 있다. 정기시장은 진보시장[3일, 8일], 화목시장[1일, 6일], 부남시장[현서장, 3일과 8일] 3개소이며, 청송시장[4일,...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던 사립중학교. 교육목표는 ‘예의바르고 약속과 질서를 지키는 민주적인 도덕인 육성’,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고 고마움의 은혜를 아는 평화인 육성’이었으며, 교훈은 ‘내 갈 길은 내가 개척한다’였다. 부남중학교는 1969년 11월 20일 학교법인 부남학원 설립인가를 받아 다음 해 2월 28일 부남중학교[6학급]로 개교하였다. 이...
-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하속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부남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 실천’, ‘학생 중심의 기초·기본 교육 충실’, ‘꿈과 끼를 키우는 창의력 계발’,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행정 구현’, ‘인성과 재능을 갗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다. 교훈은 ‘성실’ 이다. 부남초등학교는 1930년 7월 4일에 부남공...
-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전통시장. 청송의 오일장은 조선시대 후기부터 개설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송군 지역에 남아 있는 전통시장은 정기시장 3개소, 정기시장과 상설시장을 겸하는 시장 3개소로 모두 6개소의 시장이 남아 있다. 정기시장은 진보시장[3일, 8일], 화목시장[1일, 6일], 부남시장[현서장, 3일과 8일] 3개소이며, 청송시장[4일,...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묘탑적 성격을 갖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여러 사찰이 있지만 부도(浮屠)가 조성되어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대전사(大典寺)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대전사 부도군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4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청송 지역 고찰의 하나인 보광사(普光寺)에는 부도가 없으며, 보광사 입구의 부도전에 불자의...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묘탑적 성격을 갖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여러 사찰이 있지만 부도(浮屠)가 조성되어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대전사(大典寺)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대전사 부도군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4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청송 지역 고찰의 하나인 보광사(普光寺)에는 부도가 없으며, 보광사 입구의 부도전에 불자의...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내룡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이전국민학교 내룡분교의 교육 목표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애국]’,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자극]’, ‘생각하며 행동하는 어린이[창조]’,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어린이[건강]’,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였으며, 교훈은 ‘정직, 성실’이었다. 1932년 5월 1일에 부동 공립보통학교 부설 내룡...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이전국민학교 부동분교의 교육 목표는 ‘주인 정신을 가진 어린이[애국인]’,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인]’, ‘탐구하는 어린이[탐구인]’, ‘부지런한 어린이[근면인]’, ‘건강한 어린이[건강인]’였으며,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였다. 1933년 11월 29일 부동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다음 해 1월...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산지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 소속의 교회. 청송군 주왕산면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1946년에 설립되었다. 부동교회는 1910년 7월 7일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의 작은 초가 한 칸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1946년에 정식으로 교회가 설립되었고, 1970년에는 지금의 예배당을 신축하였다. 매...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었던 공립초등학교. 이전국민학교 부동분교의 교육 목표는 ‘주인 정신을 가진 어린이[애국인]’, ‘예절 바른 어린이[도덕인]’, ‘탐구하는 어린이[탐구인]’, ‘부지런한 어린이[근면인]’, ‘건강한 어린이[건강인]’였으며,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였다. 1933년 11월 29일 부동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아 다음 해 1월...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던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서로 도우며 생활하는 어린이’, ‘생각하며 탐구하는 어린이’, ‘튼튼하고 명랑한 어린이’였다. 주왕산초등학교는 1946년 9월 1일에 하의교회를 임시 교사로 삼아 부동국민학교 분교장으로 개교하였다. 1948년 5월 9일 임시 교사가 소실...
-
삼국시대부터 1423년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송생현(松生縣)은 고대 삼국시대부터 1423년(세종 5) 청보군과 통합되어 청송군으로 개편될 때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과 주왕산면 일대에 있던 지명이다. 고대 송생현의 연혁은 확인되지 않으며, 1018년(고려 현종 9) 처음 존재가 확인된다. 고대 삼국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지방통치를 위한 행정...
-
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주왕산면은 청송군의 동부에 있으며, 북동쪽에 꼭짓점을 둔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동쪽으로 영덕군 지품면·달산면, 포항시 죽장면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 끝부분에 청송군 파천면과 일부 접해 있다. 남쪽은 청송군 부남면과 경계하고 있으며, 북쪽은 청송읍과 접한다. 상평리를 비롯한 10개의 법정리와 12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이전리에 있는 주왕산면 관할 행정기관. 주왕산면은 동쪽으로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북쪽으로 청송군 청송읍, 남서쪽으로 청송군 부남면에 접하고 있으며, 주왕산·무장산·무포산 등 산지가 산재하여 임야 면적이 넓다. 청송면사무소는 청송~포항 국도, 청송~영덕 지방도, 청송~대전사 군도, 상평~이전 군도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여 귀농 및...
-
1949년 10월 12일 좌익 무장 유격대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있던 부동지서를 습격한 사건. 1945년 광복 이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하던 좌익 세력[빨치산]은 1946년 ‘10월 사건’을 계기로 미군정과 경찰의 검거를 피해 산으로 거점을 옮겨 활동하였다. 1947년 7월 제2차 미소공동위원회가 무기한 휴회된 직후 미군정은 좌익 세력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였다. 청송 지역에서...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묘탑적 성격을 갖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여러 사찰이 있지만 부도(浮屠)가 조성되어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대전사(大典寺)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대전사 부도군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4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청송 지역 고찰의 하나인 보광사(普光寺)에는 부도가 없으며, 보광사 입구의 부도전에 불자의...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5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459.14㎞이며, 노선명은 부산~강릉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17.13㎞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643.166㎞이며, 노선명은 부산~신고산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동면, 부남면, 진보면 및 청송읍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57.912㎞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5호선은 부산광역시 북구와 강원도 강릉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459.14㎞이며, 노선명은 부산~강릉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서면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17.13㎞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남북 방향은 홀수, 동서 방향은 짝수를 부여한다. 또한 국토를 종단 또는...
-
경상북도 청송군을 거쳐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국도31호선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과 함경남도 안변군 신고산면을 연결하는 일반국도로 총 길이는 643.166㎞이며, 노선명은 부산~신고산선이다. 청송군에서는 현동면, 부남면, 진보면 및 청송읍을 통과하며, 청송군 내 연장은 57.912㎞이다. 국도의 노선번호는...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솔부엉이는 여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로 올빼미과 중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새이다. 청송군에서도 관찰되는 솔부엉이는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한 야생 동·식물]으로 보호되고 있다. 솔부엉이의 몸길이는 30㎝ 정도로 머리에 귀 모양 깃이 없고 암수가 외...
-
고려 전기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부이현(鳧伊縣)은 920년(고려 태조 3)부터 10세기 중·후반 운봉현(雲鳳縣)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부이현은 920년(고려 태조 3) 기존의 적선현(積善縣)의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고려 건국과 후삼국을 통일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지방의 효율적인...
-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일리는 주왕산면의 중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일1리와 부일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부일과 새골, 윗새골, 하마가 있다. 마을이 정남향이라 해의 도움으로 오곡이 잘 되어 인구가 불어나고 마을이 번창하자 이 모든 것이 해의 도움이라 하여 부일(扶日)이라 하게 되었다. 새골은 중국 진(晉)나라의...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 탄생일에 지내는 풍습.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청송군에서는 초파일을 ‘부처님 오신 날’,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 이라고도 부르며 불공을...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 형상을 표현한 조각과 화상. 청송 지역 여러 사찰에 봉안된 불상 형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청송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상은 봉안된 사찰의 불전(佛殿) 명칭에 따라 다양하다. 대전사 보광전 석조여래삼존상(大典寺普光殿石造如來三尊像)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 협시로 보현보살(普賢菩薩)과 문수보살(文殊菩...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솔부엉이는 여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로 올빼미과 중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새이다. 청송군에서도 관찰되는 솔부엉이는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한 야생 동·식물]으로 보호되고 있다. 솔부엉이의 몸길이는 30㎝ 정도로 머리에 귀 모양 깃이 없고 암수가 외...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서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솔부엉이는 여름에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철새로 올빼미과 중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새이다. 청송군에서도 관찰되는 솔부엉이는 주왕산국립공원 깃대종[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중요한 야생 동·식물]으로 보호되고 있다. 솔부엉이의 몸길이는 30㎝ 정도로 머리에 귀 모양 깃이 없고 암수가 외...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선조 31)까지 2차에 걸친 일본의 침략으로 일어난 전쟁이다. 1597년의 제2차 침략 전쟁을 따로 정유재란(丁酉再亂)이라고도 한다. 처음 조선과 일본 간의 전쟁으로 시작되었으나 명군(明軍)이 원군으로 참...
-
경상북도 청송군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청송군에서는 18개소의 고분군이 보고되었으며,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산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사람이 살기 유리한 하천가에 형성된 소규모 충적지가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
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20대 중반 때 서울에서 3.1 독립만세운동 지도부의 일원이 되었다가 붙잡혀 옥고를 겪고 나온 후, 초기 청년운동 및 사상운동 대오의 선두에서 활동하다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였다. 고려공산당(高麗共産黨)에 들어가 곧 중요 인물이 되어, 국민대표회의 때 개조파(改造派)의 거두로 활약한 후 청년동맹회(...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청송 지역의 불교는 명확한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언제부터 불교가 전파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설화를 비롯하여 각종 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종합하여 보면, 통일신라시대부터 불교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즉, 설화로만 보면,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는 통일신라시대에, 수정...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의 유골이나 불상을 안치하고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구조물. 청송 지역의 사찰 가운데 전통사찰로 지정된 곳은 많지 않다. 2014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집계한 한국의 전통사찰은 944곳이며, 경상북도가 지자체 가운데는 가장 많은 176곳으로 그 중에서 청송지역은 대전사(大典寺), 보광사(普光寺), 수정사(水淨寺), 주왕암(周王庵), 백...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청송 지역의 불교는 명확한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언제부터 불교가 전파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설화를 비롯하여 각종 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종합하여 보면, 통일신라시대부터 불교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즉, 설화로만 보면,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는 통일신라시대에, 수정...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는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를 봉안하는 묘탑적 성격을 갖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여러 사찰이 있지만 부도(浮屠)가 조성되어 현재 남아 있는 곳은 대전사(大典寺)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 대전사 부도군에는 조선 후기에 조성된 4기의 부도가 남아 있다. 청송 지역 고찰의 하나인 보광사(普光寺)에는 부도가 없으며, 보광사 입구의 부도전에 불자의...
-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청송 지역의 불교는 명확한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언제부터 불교가 전파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설화를 비롯하여 각종 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종합하여 보면, 통일신라시대부터 불교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즉, 설화로만 보면,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는 통일신라시대에, 수정...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 있는 부시골 계곡에 대해 전해오는 이야기.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는 부시골이라고 불리는 계곡이 있다. 부시골이라고 불리지만 한자로는 죽지 않는 계곡이라는 뜻으로 불사곡(不死谷)이라고 쓴다. 대낮인데도 하늘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갈대와 칡넝쿨이 숲을 이루어 인적이 드물고 산새가 우는 소리만 간혹 들리는, 속세와는 거리가 먼...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 형상을 표현한 조각과 화상. 청송 지역 여러 사찰에 봉안된 불상 형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청송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상은 봉안된 사찰의 불전(佛殿) 명칭에 따라 다양하다. 대전사 보광전 석조여래삼존상(大典寺普光殿石造如來三尊像)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 협시로 보현보살(普賢菩薩)과 문수보살(文殊菩...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4월 8일 석가모니 탄생일에 지내는 풍습.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탄생한 날로 석가 출가일[음력 2월 8일]과 열반일[음력 2월 15일], 성도일[음력 12월 8일] 등과 함께 불교의 4대 명절 중의 하나이다. 청송군에서는 초파일을 ‘부처님 오신 날’, ‘불탄일(佛誕日)’, ‘욕불일(浴佛日)’, ‘석탄일(釋誕日)’ 이라고도 부르며 불공을...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불교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전통 사찰이 많지 않아 탑도 제작 시기가 오래된 것은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靑松理村里五層石塔)과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에 있는 삼층석탑(三層石塔) 정도이다. 그러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지 않아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탑은 이촌리 오층석탑...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불교의 종교적인 이념을 표현한 그림. 불화(佛畵)는 불교의 내용을 쉽게 표현하고 널리 전하기 위해 제작한 그림으로, 탱화(幁畫)와 영정(影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청송군에 있는 각 사찰의 전각(殿閣)에도 대부분 불화를 봉안하고 있다. 청송 지역의 주요 불화로는 대전사 보광전 탱화, 대전사 명부전 지장탱화, 대전사 주왕암 나한전 후불탱화, 보광사...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인물의 업적을 칭송하고 이를 오랫동안 전하기 위하여 글을 새겨 놓은 구조물. 청송 지역의 비(碑)는 개별 비석과 집단 비석군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 비석은 청송군 각 지역에 세워진 24기 비석이 해당된다. 집단 비석군은 청송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의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서 세운 선정비가 있다. 비의 기원은 중국 한나라의 묘비에서 시작된...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인물의 업적을 칭송하고 이를 오랫동안 전하기 위하여 글을 새겨 놓은 구조물. 청송 지역의 비(碑)는 개별 비석과 집단 비석군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 비석은 청송군 각 지역에 세워진 24기 비석이 해당된다. 집단 비석군은 청송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의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서 세운 선정비가 있다. 비의 기원은 중국 한나라의 묘비에서 시작된...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와 진보면 월전리, 각산리, 시량리에 걸쳐 있는 산. 비봉산(飛鳳山)은 높이 670m이며, 비봉산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따라 파천면 송강리와 진보면 월전리, 각산리, 시량리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비봉산은 대부분의 옛 군현 지도에 표시되어 있어 진보현[현 진보면]에서 중요하게 여기던 산이다. 비봉산의 남서 사면 골...
-
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인물의 업적을 칭송하고 이를 오랫동안 전하기 위하여 글을 새겨 놓은 구조물. 청송 지역의 비(碑)는 개별 비석과 집단 비석군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 비석은 청송군 각 지역에 세워진 24기 비석이 해당된다. 집단 비석군은 청송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의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서 세운 선정비가 있다. 비의 기원은 중국 한나라의 묘비에서 시작된...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의병. 본관은 청송(靑松). 자(字)는 빈중(彬中). 아버지는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 심정(沈汀), 어머니는 장수륜(蔣秀倫)의 딸 아산장씨(牙山蔣氏), 할아버지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심등(沈登), 증조할아버지는 통정대부 심수문(沈守文), 부인은 정구서(鄭龜瑞)의 딸 야성정씨(野城鄭氏)이다. 심예달(沈禮達)[1590~1661]은 1636년(인조 14)...
-
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김몽추(金夢鳅)[1578~1634]는 김한경(金漢卿)의 현손이다. 무과에 급제하여 이괄(李适)의 난 때 계림군(鷄林君) 이수일(李守一)을 따라 적도를 토벌하여 진무원종공신(振武原從功臣)에 올랐으며 정묘호란(丁卯胡亂)에 옥포장(玉浦將)으로 전공을 세우니 임금이 거울을 하사했다. 청(淸)과의 화의(和議) 때 극간하다 삭탈관직되었으며 청이 물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