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에 있는 들. ‘갓골’의 변형이다. ‘갓골’은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여기서의 ‘각골’은 ‘골짜기가 아니라 들 이름’으로 쓰인 것이다. 골짜기에 형성된 들을 골짜기 이름을 따서 그렇게 부른 것이다. ‘가장자리에 있는 골짜기’를 ‘가골’, ‘각골’, ‘갓골’ 이외에도 ‘가장골’, ‘가세골’ 등으로 부르고 있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에 속하는 법정동. 움막을 짓고 살았다고 하여 동막이라 칭하게 되었다. 본래 청주군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오룡리(五龍里)와 현암리(玄巖里) 일부를 병합하여 동막리라 하여 신설된 청주군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되었다. 1983년 2월 15일 청원군 강서면 일원이 청주시에 편입되면서, 동막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에 있는 마을. 일명, ‘백두재’, ‘백토재’라고도 하며, 백현은 ‘흰고개’라는 뜻이다. 이는 고개의 흙이 흰빛을 띠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이를 ‘백현(栢峴)’으로 보아 ‘잣고개’로 파악하려는 사람도 있다. 물론 전국에는 잣고개를 뜻하는 ‘백현’으로 쓰이는 곳도 많이 있으나 ‘흰 고개(白峴)’와는 대응되는 것이다. 백두재...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동막동에 있는 산. 청룡은 주산에서 갈려나간 왼쪽의 산이다. 청룡에 산을 결합한 청룡산도 같은 의미로 해석된다. 산이 특정지역으로 보아 왼쪽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흥덕구 동막동과 현암동 사이에 있는 높이 119m의 산이다. 동막동의 북쪽에 있는 산으로 현암을 중심으로 북동과 남서방향으로 뻗은 산을 일컫는 것으로 현암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