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오다이사(東大寺)의 쇼소인(正倉院)에 보관되어 있는 2매의 통일신라시대의 문서 「신라장적(新羅帳籍)」, 「신라민정문서(新羅民政文書)」. 1933년 일본 도오다이사(東大寺)의 쇼소인(正倉院)에 소장된 13매의 경질(經帙) 가운데 파손된 『화엄경론(華嚴經論)』의 포갑(包匣)을 수리할 때 그 내부의 포심(布心)에 덧붙인 휴지 가운데서 발견되었다. 이 문서는 촬영 후 원...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의 청원군청 근처에 있던 청주목 소속의 객관(客官)을 중수한 내력을 이정구(李廷龜)가 기술한 중수기. 청주읍에 부임한 한백겸(韓百謙)이 객관을 중수하였는데, 그 시말을 이정구가 기술해놓는 글이다. 목판(木版)으로 간행한 서울대학교 규장각본(奎章閣本)을 민족문화추진회에서 영인했다. 이정구의 『월사집(月沙集)』 37권, 5~7장에 실려 있다....
1872년 작성된 청주의 옛 지도. 「청주목지도」는 충청도지도 52장 중의 하나로, 36×25.5㎝ 크기의 채색 필사본 지도이다. 지도는 상단에 ‘「청주목지도」’라 하고 북쪽을 아래로 하여 남쪽을 내려다 본 형식이다. 지도의 중앙에 읍성을 배치하고 읍성을 우회하는 무심천(無心川)과 미호천(美湖川), 주변에 산지를 배치하였다. 다른 지도에서 흔히 보이는 건치연혁은 보이지...
조선 후기에 옛 청주읍성의 모습을 그린 채색지도. 청주읍성의 형상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자료로서 유이주공(公)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작성 시기에 대하여는 확실한 기록이나 근거는 없으며, 다만 1794년(정조 18)에 수원 화성(水原華城)의 축조를 위한 평지성의 사례조사 목적으로 「청주읍성도」를 제작하였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청주읍성도」...
1472년(성종 3) 성종(成宗)이 왕위에 오를 때 공을 세운 순성좌리공신(純誠佐理功臣) 숭정대부(崇政大夫) 행호조판서(行戶曹判書) 김길통(金吉通)에게 주어진 4등 좌리공신 녹권(錄券). 좌리공신(佐理功臣)은 성종의 즉위에 공훈(功勳)이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 것으로 1·2·3·4 등급이 있다. 1등 공신은 순성명량경제홍화좌리공신(純誠明亮經濟弘化佐理功臣)이라 하였고, 2등 공신은 순...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국립청주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 고문서. 원래 충청북도 괴산군의 영산신씨 충익공파 종중에서 소장하고 있던 고문서로 현재 국립청주박물관이 관리하고 있다. 2005년 2월 8일부터 2005년 3월 31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열린 ‘기증 및 기탁문화재 특별전’에 전시되기도 한 이 문서들은 공신교서와 신경행 및 그의 후손에 관한 문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