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2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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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足堂重建上樑文 |
이칭/별칭 | 삼족당 중수기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이상동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823년 - 「삼족당 중건 상량문」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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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834년 - 「삼족당 중건 상량문」 지음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63년 - 김재곤에 의해 간행된 『삼족당 일고』에 수록 |
배경 지역 | 청도 삼족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
성격 | 기문 |
작가 | 김현호 |
[정의]
조선 후기 김대유의 삼족대를 중수하고 김현호가 지은 상량문.
[개설]
삼족당(三足堂) 김대유(金大有)[1479∼1551]는 청도를 대표하는 명현이다. 삼족대(三足臺)는 김대유가 벼슬에서 물러나 후진 양성을 위해 청도에 지은 건물이다. 「삼족당 중건 상량문」은 방손(傍孫)인 김현호(金顯祜)가 지은 것이다. 「삼족당 중건 상량문」은 두 편이 전하는데, 각각 1823년(순조 23)과 1834년(순조 34)에 지은 것이다.
[내용]
삼족대는 김대유가 벼슬에 나갔다가 돌아온 뒤 지금의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높은 벼랑에 자신의 호를 취해 지은 건물이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조선 후기에 와서 삼족대가 병화(兵火)에 의해 무너진 것을 다시 중수하였는데, 이를 기념하여 올린 상량문이 바로 김현호가 쓴 「삼족당 중건 상량문」이다. 1963년에 김대유의 14세손 김재곤(金載坤)에 의해 간행된 『삼족당 일고(三足堂逸稿)』에 수록되었다. 『삼족당 일고』에는 1834년(순조 34)에 군수 박제상(朴齊尙)이 지은 「삼족당 중수기」도 수록되어 있다.
상량문에는 김대유의 생애와 학문, 그리고 삼족대가 자리 잡은 곳의 풍광 등이 세밀하게 기술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삼족당 중건 상량문」을 통해 삼족당 김대유가 청도 지역에서 어떠한 위상을 지니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