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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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碩海有功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58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채광수 |
건립 시기/일시 | 1797년 - 김석해 유공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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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김석해 유공비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586 |
성격 | 유공비 |
양식 | 원수(圓首) |
관련 인물 | 김석해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74㎝[높이]|39㎝[너비]|16㎝[두께] |
소유자 | 청도군청 |
관리자 | 청도군청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에 있는 김석해의 유공비.
[개설]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리 586에 있는 김석해(金碩海) 유공비는 공적을 기리기 위해 가경(嘉慶)2년인 1797년(정조 21)에 세운 비석이다.
[건립 경위]
비문의 마멸이 심하여 구체적인 공덕 사항은 알 수 없다. 이 지역의 중요한 농업용수 공급지인 대능지 조성과 관련된 재지 사족(在地士族)인 김석해[본관: 김해]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건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덕암 2리 중리 마을 동편에 있는 대능지 서북쪽에 있다.
[형태]
비석 양식은 원수(圓首) 형태이며, 재질은 화강암이다. 전면에는 비명(碑銘)과 간지(干支), 측면에는 건립 관계자를 각석해 놓았다. 높이 74㎝, 너비 39㎝, 두께 16㎝로 비교적 작은 크기의 비석이다. 비신 비석 하단부 일부가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
[현황]
현재 김석해 유공비는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으며, 비석 하단부가 많이 매몰 되어 있다. 비석 후면과 좌측면에도 글씨가 새겨져 있으나 마모가 심하여 확인이 어려운 상태이다. 안내판이 없어 무슨 비석인지 일반인이 식별하기 불가하다.
[의의와 평가]
비문이 마멸되었고, 문헌상 김석해 관련 내용이 없기 때문에 입비(立碑) 경위를 정확히 알 수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저수지 근처에 비석이 세워져 있고, 김석해 묘비명의 관련 내용을 보면 저수지 축조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비석의 명칭도 유공비 또는 공덕비 등으로 칭하기 때문에 수령 선정비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 비석은 수령의 선정비를 제외하면 청도군에서 풍각면 송서리 1787년(정조 11) 건립한 유학 천재복 송덕비(幼學千載福頌德碑)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재지 사족 비석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