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500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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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好化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윤제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청도군 매전면 호화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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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 청도군 매전면 호화동에서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로 개칭 |
버섯 종균 생산업체 | 청도 미생물 연구소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 136 |
발전 시설 | 청도 태양광 발전소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호화리 752-79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10㎢ |
가구수 | 67가구 |
인구[남,여] | 140명[남자 65명, 여자 75명] |
[정의]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자연 마을 호고와 동화가 합쳐 호화리라 불리는 곳이다. 호화리는 큰 강을 끼고 형성되어 있으며 명대 서원이 있는 곳의 동쪽 강 건너에 있는 마을이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호고동(好古洞)과 동화동(東化洞)을 합해서 만들면서 호고동의 ‘호’ 자와 동화동의 ‘화’ 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형성 및 변천]
운문천 서쪽에 있는 동화동은 일제 강점기 때 기록에 호화동(好化洞)이라는 이름이 함께 표기되어 있다. 한편 운문천 동쪽의 자미산 앞에 있는 동은 호고동(好古洞)으로 표기를 하였으며, 1912년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舊韓國地方行政區域名稱一覽)』에는 상남면에 속한 호화동으로 기록이 되어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따라 호고동과 동화동을 합하여 호화동이라 하고 매전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호화동에서 호화리로 이름을 바꾸었다.
[자연 환경]
운문면에서 내려온 운문천[동창천]의 좌우에 걸쳐 있는 호화리는 넓은 면적의 농경지를 차지하고 있다. 호화 1리인 호고동은 자미산을 등지고 앉아 있으며, 운문천이 곁으로 흘러 마을 앞의 농경지를 비옥하게 하고 있다. 강 건너에 서쪽에 있는 동화동(東化洞) 역시 구만산 아랫자락에 자리 잡아 배산임수하고 서향으로 앉아 있다. 동창천 넓은 강을 임수로 하고 있지만 마을 아래쪽에는 비교적 넓은 문전옥답을 안고 있어 전근대에는 안정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황]
2012년 7월 현재 면적은 4.10㎢이며, 총 67가구에 140명[남자 65명, 여자 7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매전면 남양리, 서쪽은 매전면 동산리·북지리·온막리, 남쪽은 매전면 장연리, 북쪽은 매전면 당호리와 경계를 접하고 있다. 행정리로 호화 1리와 호화 2리가 있다. 호화 1리에 호고동, 호화 2리에 동화동이 있다.
경작지 대부분에 대추농사와 감농사를 짓고 있으며, 국도 58호선이 서북쪽 경계에 인접하여 지나고 있다. 이 도로를 따라 동곡 공용 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송원리로 이동하는 송원∼동곡 버스, 유천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매전 버스, 용산리까지 가는 장연∼동곡 버스, 청도 공용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호화리로 이동하는 버스가 지난다.
호고동에는 청도 미생물 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고, 그 아래에는 청도 태양광 발전소가 있다. 또한 호고동에서 장연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새로 전원주택이 자리 잡아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