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청도 지역의 고인돌들은 청도군의 동편에 북동에서 남서로 흐르는 동창천과 서편에 북서에서 남동으로 관류하는 청도천, 그리고 이들 하천의 지류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이 두 하천은 청도군의 권역을 지나 남쪽에서 밀양강에 합류된다. 청도 지역의 잘 알려진 고인돌은 청도천변인 화양읍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된 청...
경상북도 청도 지역에서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통칭하는 시대의 역사와 문화.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로 구분되고 있다. 청도 지역은 일찍이 동창천과 청도천을 중심으로 신석기 시대 유물과 청동기 시대 유적지가 확인되고 있어 일찍이 이곳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활동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지역에서는 아직 구석기 시대...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진라리에서 출토된 청동기 시대의 골아가리 토기. 골아가리 토기란 아가리 윗면에 도구 등을 이용하여 눈금을 새긴 한국 청동기 시대의 민무늬 토기 가운데 하나이다. 입술에 새김무늬가 있다고 해서 구순 각목문 토기[口脣刻目文土器]라고도 한다. 대체로 청동기 시대 전기와 중기 전반에 유행하였다. 진라리 유적에서는 세장방형 주거지[3호, 8호, 54호, 71호]와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