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예리리에 거주하는 이종기가 소장한 조선 후기 고문서. 고성 이씨 참판공파 이종기 소장 고문서(固城 李氏 參判公派 李鍾基 所藏 古文書)는 조선 시대 경상도 청도군의 대표적인 재지 사족 가문인 고성 이씨(固城李氏) 참판공파(參判公派) 후손 가운데 효행으로 이름을 떨친 이택준(李宅俊)[1793∼1815]과 그 처 현풍 곽씨(玄風 郭氏)의 효열을 추숭하는 과정에서...
전근대 시대 경상북도 청도군 각남면 신당리에 있던 특수 행정 구역. 두야보 부곡(豆也保部曲)은 밀양군의 임내(任內)로 청도군에 있었던 월경처(越境處)로서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밀양군 연혁 조에 처음 기록이 나타난다. 『경상도지리지(慶尙道地理志)』 청도군 월경처에 두야보 부곡은 동촌 상곡리(上谷里)와 서촌 향인촌(向仁村), 동촌 고미리(古㫆里)와 정역리(井亦里)가 월입(...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남면에서 매전면으로 편입된 마을로 상온막과 원전 그리고 당걸 마을이 합하였다. 원래의 명칭은 명대동(明臺洞)이었고, 당시 만석꾼이 마을 중심에 살고 있었는데 측량을 하고 마을 이름을 어떻게 짓겠느냐는 관리의 물음에 온막(溫幕)이라 하자 해서 온막이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상온막이 원래의 온막인데, 명대 대신 온막이라고 한 이유는 당시 도둑...
경상북도 청도군에 있는 여덟 가지 아름다운 경치. 지역의 팔경을 지정하는 전통은 중국의 샤오샹 팔경에서 유래하였으며, 청도 팔경은 청도 지역에서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덟 가지 경치를 말한다. 청도 팔경에 관한 내용은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에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 팔경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제1경 오산 조일(鼇...
청도 팔경(淸道 八景)에 관한 내용은 2009년 제작된 『청도 문헌고』 권2 형승에 처음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전 기록에서 청도 팔경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것으로 보아, 일제 강점기 이후 다른 지역의 영향을 받아 청도의 대표되는 아름다운 풍경을 모아 이름 지은 것으로 추정된다. 『청도 문헌고』에는 연호(蓮湖) 이원기(李元基)와 계양(溪陽) 김창우(金昌宇)가 청도의 과거 지...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칠곡리와 곽기를 합해서 칠곡리라고 하였다. 칠곡리에 대한 명칭 유래는 알려진 바가 없으며, 곽기는 칠곡 골짜기를 벗어나서 밖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즉 테두리 밖이라는 뜻이다.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이전에는 차북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행정 구역 통폐합 이후 칠곡동이라 하여 이서면에 편...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있는 탁영 종택에 소장된 조선 시대의 고문서. 김해 김씨(金海金氏) 일문은 조선 시대부터 경상북도 청도군 화양읍 토평리에 세거해 오고 있다. 특히 무오사화 당시 화를 입은 탁영(濯纓) 김일손(金馹孫)[1464∼1498]을 비롯하여, 16세기 전후 다수의 사림파 인사들을 배출시키며 청도 지역의 명문 사족 가문으로 자리 잡았다. 김일손의 후손들도 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