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2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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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德里新村山神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 2리 |
집필자 | 오선영 |
의례 장소 | 산신제 제장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 2리 신촌 마을 서쪽 산 중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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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신제|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중 택일 |
신당/신체 | 자연 제당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 2리에서 매년 정월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개설]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 신덕리는 원래 충청남도 목천군 남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에 중곡리·가덕리·산양리·신촌리를 병합하면서 신촌리의 신 자와 가덕리의 덕 자를 따서 신덕리라 하고 성남면이 되었다. 신덕 2리인 신촌 마을에서는 정월 초사흗날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모여 산신제를 올릴 좋은 날을 가린다. 제삿날이 되면 정성스럽게 제사를 올리며 1년 내내 마을의 평안과 각 가정의 화평을 기원한다.
[연원 및 변천]
신촌의 산신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제를 지내는 장소는 당집 건물이 아닌 자연 제당으로, 마을의 서쪽에 있는 산 중턱에 있다.
[절차]
산신제를 지낼 날이 정해지면 적당한 시간을 두고 제사 준비를 시작한다. 제관(祭官)과 축관(祝官)도 선출하는데, 이들은 길일인 생기복덕일(生氣福德日)이 닿고 부정 없이 깨끗한 사람이며, 제관과 축관으로 뽑히게 되면 집 대문에 금줄을 치고 황토를 펴 놓아 부정한 사람의 출입을 막는다. 혹시라도 산신제 준비 기간에 마을에 부정한 일이 생기면 제사 날짜를 다시 잡는다.
제삿날이 되면 산신제를 지내러 제관과 축관, 이장이 함께 제의 장소로 간다. 떡·포·산적·삼색과실 등의 제물을 차려 놓고 유교식 방식으로 제사를 지낸다. 마지막으로 마을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며, 부정을 없애고 소원을 빌려고 태우는 흰 종이인 소지(燒紙)[부정을 없애고 소원을 빌려고 흰 종이를 사르는 일]를 집마다 모두 한 장씩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