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 있는 보육 시설.

[개설]

천안의 인물이며 3·1 운동 때의 순국열사인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삼일 육아원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법인의 운영 철학은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신성한 노동을 하며, 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간을 양성하는 것이다.

[건립 경위]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가정 해체로 인하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보호, 양육하여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양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1951년 1월 15일에 천안 지역 제1 피난민 수용소로 개설이 되었고, 1953년 3월 5일에 삼일 육아원으로 개칭되었다.

[구성]

2012년 현재 대지 7,520.7㎡이며 건물은 1,883.61㎡이다. 나이, 성별에 따라 생활관을 나누어 새싹 방, 병아리 방, 행복한 방, 사랑 방, 즐거운 방, 예쁜 방, 비둘기 방에서 생활하고 있다. 캠프, 축구 대회, 예절 교육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생아부터 18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입소하고 있다. 보호 중인 아동이 만 18세에 달했거나 보호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인정되면 퇴소 조치를 하고 있다.

[현황]

직원 현황은 원장, 사무국장, 간호사, 생활 복지사, 자립 지원 전담 인력, 영양사, 조리원, 위생원이 각 1명씩 있고, 생활 지도원이 14명으로 총 22명이 근무하고 있다. 행정 복지 팀, 생활 복지 팀, 보건 위생 팀, 안전 관리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