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1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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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韓東五 |
이칭/별칭 | 취지(聚之),성와(省窩)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선명 |
[정의]
조선 시대 천안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취지(聚之), 호는 성와(省窩)이다. 고려 때의 충신인 몽계(夢溪) 한철충(韓哲冲)의 후손이며, 참의(參議)를 지낸 한덕해(韓德海)의 6세 손이다.
[활동 사항]
한동오(韓東五)[?~?]는 어려서부터 성품이 온유하며 부지런하였으며, 동기간의 우애와 부모에 대한 효를 지극히 중시하였다. 다섯 살 때 어머니가 죽었는데, 어린 몸이라 상례를 행하지 못한 것을 평생 한으로 여겨 화려한 옷을 삼가고 잔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한다.
계모와 아버지를 섬김에 있어서 한 번도 말씀을 따르지 않은 적이 없었다. 늘 부모의 뜻을 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으며, 정성을 다해 봉양하였다. 또한 형제간의 우애를 중시하여 작은 것도 함께 나누었다. 한동오의 지극한 효성은 죽을 때까지 변함이 없었으며, 사람들이 여러 번 관아에 글을 올려서 선행을 표창해 주길 청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