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 천안 지역에서 활동한 학자.
[가계]
본관은 연일(延日), 호는 시은(市隱)이다. 송강(松江) 정철(鄭澈)의 8대손이다.
[활동 사항]
정재준(鄭在俊)[?~?}은 여러 유학자들과 함께 1789년, 1799년, 1800년 3차례 상소를 하였다.
[학문과 저술]
정재준은 조선 후기의 뛰어난 학자인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의 문인으로, 학문과 문장으로 당대에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안곡집(安谷集)』의 발문을 썼으며, 『성담집(性潭集)』 권8에는 송환기가 정재준에게 답한 글 두 편이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