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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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坪里寺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1구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박재용 |
소재지 | 대평리 절터 -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대평리 1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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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북면 대평리 탑골에 있는 고려 시대의 절터
[개설]
대평리(大坪里) 절터가 위치한 곳에는 오래전부터 ‘구룡사’라는 절이 있었다고 전하나 구체적 확인은 어렵고 단지 사역 내에 이곳이 사지임을 입증하는 각종 부재 및 유물이 남아 있다.
[위치]
대평리 절터는 천안시 동남구 북면 대평리 1구에 있다. 북면사무소에서 입장 방면으로 향해 가면 위례 초등학교가 나오는데 이곳을 지나면 대평리 2구가 나온다. 이곳에서 북으로 약 1㎞ 떨어진 깊은 골짜기인 탑골에 대평리 절터가 위치한다.
[현황]
대평리 절터는 2013년 현재 밭으로 경작되고 있다. 전면에 약 1m 높이로 쌓은 축대 위에 대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이 부분의 면적은 약 400평[약 1,300㎡]이다. 이곳에서 수습되는 유물로는 기와 조각을 비롯하여 각종 자기 조각 및 토기 조각이 산견된다. 이 유물들 대부분은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는 것이며 일부 기와 조각에는 명문이 있으나 정확한 판별은 어렵다.
한편 대평리 절터에는 일제 강점기까지 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그러나 탑은 붕괴되었고 그 석재의 일부가 마을로 옮겨졌다고 전하기도 하는데 확인은 어렵다. 당시 탑은 5층이며, 탑 안에서 소불(小佛)이 출토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청동 반자(飯子)가 1971년 발견되었는데 현재 국립 공주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