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50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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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華寺石造如來立像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 178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김한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6년 1월 8일 -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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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장처 |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 충청남도 천안시 목천읍 동리 178 |
성격 | 불상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둘레) | 396㎝[전체 높이]|190㎝[어깨 너비] |
소유자 | 용화사 |
관리자 | 용화사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용화사에 있는 고려 시대의 석조 여래 입상.
[개설]
용화사(龍華寺)는 자세한 연혁은 알수 없지만 발굴된 유물들로 미루어 보아 신라 말기나 고려 초기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용화사 석조여래입상(龍華寺石造如來立像)은 용화사지 신출 불사 안에 안치되어 있는데 8각의 연화대와 연화 대좌 위에 입불(立佛)의 형태를 하고 있다.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원통형의 돌을 다듬어 여래가 서 있는 모습을 조각한 입상(立像)으로서 전체 높이 396㎝, 어깨 넓이 190㎝의 대형 불상이다. 불신(佛身)과 불두(佛頭)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수습하여 결합한 것으로 전하는데, 단 대좌(臺座)와 불신은 하나의 작품으로 보고 있으며 불두는 새로 조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상의 얼굴은 복스러운 얼굴에 감은 듯한 눈, 오뚝한 콧날, 작고 단정한 입 등이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자비로운 인상을 준다. 육계는 둥글고 큼직하게 표현되었고, 머리 모양은 소라 모양의 나발(螺髮) 형식이다.
불신을 보면 통견(通肩)의 법의를 걸치고 있는데, 법의는 양 어깨에서 직선으로 조식되어 있으며, 하체 부분에 와서 U자 형의 옷 주름을 표현하고 있다. 양손은 가슴 부분에서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고 있는데, 오른손은 손가락이 위를 향하고 왼손은 손가락이 아래를 향하고 있다.
불신의 뒷면은 아무런 장식이 없으며 대좌는 복판의 앙련(仰蓮)을 올리고 중대석과 하대석을 8각의 받침으로 만든 것이다.
[특징]
원통형의 대형 석불 입상으로 몸 전체에 부드러운 양감이 나타나며 광배(光背)가 없다.
[의의와 평가]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전체적으로 통일 신라 시대 불상 양식의 전통을 잘 계승한 고려 시대 작품으로서 당시의 석불 입상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