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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죽산(竹山). 자는 학성(學成), 호는 청암(淸菴). 황해도 수안군수와 기호병마진관절제도위를 지낸 박대남(朴大男)의 장남이다. 죽산박씨는 시조인 충정공 박기오(朴奇悟)의 12세손 박철정(朴鐵貞)이 연산군 대에 부천 지역에 거주하게 되면서부터 경기도 부천시 역곡1동과 역곡2동, 송내동과 범박동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다. 박명장은 16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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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가 병이 들자 단지(斷指)하였고, 상을 당해서는 3년간 죽을 먹으며 지냈다. 1655년(효종 6)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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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효행으로 부역과 조세의 부담을 면제받는 급복(給復)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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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할아버지는 윤원(尹轅)이고, 동생은 윤흥파(尹興坡)·윤진파(尹振坡)·윤홍파(尹弘坡)이며, 손자는 윤상우(尹尙友)이다. 윤기파를 비롯해 아버지와 동생들도 효행이 매우 뛰어났으며, 동생들과 함께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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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할아버지는 윤기파(尹起坡)이다. 대대로 효행이 지극했던 집안으로 할아버지도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되었으며, 윤상우도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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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고조할아버지는 윤흥파(尹興坡)이며, 대대로 효자 집안이다. 윤서는 효행으로 지평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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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아버지는 윤기파(尹起坡)이다. 대대로 효행이 지극하였다. 부모를 극진히 모셨으며, 어머니가 돌아가지자 피를 토하듯 슬퍼하였다. 1670년(현종 11) 정려되었으며, 사미(賜米)의 명이 있었으나 사양하였다. 1709년(숙종 35) 다시 정려되었고, 지평에 증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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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의 열녀 남편은 충의위(忠義衛) 이대영(李大英)이다. 이씨는 남편인 이대영이 병들자 상분(嘗糞: 병세를 살피기 위해 병자의 대변을 맛보는 것)하였으며, 남편의 상을 당하자 매우 슬퍼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남편을 지고 피난을 떠났는데, 도중에 물가에서 적병을 만나자 물에 뛰어들어 자결하였다. 1671년(현종 12)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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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이동진은 어려서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다. 9세 때 어머니의 상을 당하자 곡을 하며 슬퍼함이 어른과 같았다. 장성해서는 아버지가 병이 들자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소생시키려고 하였다. 아버지의 상을 당하자 3년 간 여묘살이를 하였으며, 여묘살이를 마친 후에도 죽을 먹으며 슬퍼하였다. 또한 어머니의 상에 예를 다하지 않았음을 마음 아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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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영월(寧越). 남편은 사인(士人) 이명환(李明煥)이다. 영월신씨는 9세 때 집안이 큰 재앙을 당하자 사당(祠堂)을 먼저 구하려다 손과 몸에 화상을 입었다. 12세 때에는 계모가 종기가 나자 직접 입으로 빨아 내었다. 남편의 상을 당하여 졸곡일(卒哭日)에 순절(殉節)하였다. 1740년(영조 16)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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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의 열녀 남편은 종실 순평군(順平君) 이선봉(李善鳳)이고, 아들은 판관 이필혐(李必馦), 며느리는 숙부인(淑夫人) 능성구씨(綾城具氏)이다. 이선봉 처 영월엄씨는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피난을 갔으나, 강화도가 함락되어 적병과 마주치게 되었다. 이 때 며느리인 능성구씨는 옷에 혈서를 써서 어린 노비에게 건네주고 물에 몸을 던져 자결하고, 영월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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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이응신은 향교의 유생이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어머니를 지게에 지고 피난을 떠났는데, 도중에 청나라 군대가 쫓아오자 어머니를 피신시키고 청나라 군대와 대항하다 살해당했다. 사후에 효자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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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문권(文權). 전주이씨 효령대군파(孝寧大君派) 8세손이다. 아버지는 선공감감역(繕工監監役)을 지낸 이채(李埰)[1576~1658]이며, 아내는 숙인(淑人) 보성오씨(寶城吳氏)이다. 이진욱은 오위(五衛)의 사과(司果)를 지냈으며,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하였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잠시도 곁을 떠나지 않고 약을 달여 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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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 출신의 효자. 동생 이율과 함께 정성을 다해 부모님을 섬겼다. 아버지가 병이 들자 이찰이 단지(斷指)하여 소생시켰고, 또 어머니가 병이 들자 형제가 모두 단지하여 극진히 보살폈다. 상을 당하였을 때는 죽을 먹으면서 여묘살이를 하였다. 1670년(현종 11) 동생 이율과 함께 정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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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부천 지역의 열녀. 시아버지는 종친인 순평군(順平君) 이선봉(李善鳳)이고, 시어머니는 현부인(縣夫人) 엄씨(嚴氏)이며, 남편은 판관 이필혐(李必馦)이다. 능성구씨는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피난을 갔으나, 강화도가 함락되어 적병과 마주치게 되었다. 이 때 시어머니인 현부인 엄씨가 목을 찔러 자결하자, 능성구씨는 옷에 혈서를 써서 어린 노비에게 건네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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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부천 지역의 열녀. 본관은 평양(平壤). 남편은 정응복(鄭應復)이고, 아들은 정사수(鄭師洙)이며, 며느리는 창녕성씨(昌寧成氏)이다. 평양조씨는 1736년(영조 12) 가묘(家廟)에 크게 불이 나자 며느리 창녕성씨와 함께 위험을 무릅쓰며 불을 끄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며느리 창녕성씨와 함께 열녀로 정려(旌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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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천 지역의 열녀. 영렬은 사노비(私奴婢)로, 집이 율도(栗島)에 있었다. 엄동설한에 남편 종인(種仁)이 술에 취해 갯가에 있다가 물에 휩쓸리자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고 시신을 건졌다. 여러 날을 안고 울면서 몸의 온기로 남편의 언 몸을 녹였으나, 결국 남편은 세상을 떠났다. 남편을 장사지낸 후 밤낮으로 묘 앞에서 곡을 하며 울다가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