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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가을철 명절이나 특별한 절기에 지내는 세시 의례. 가을은 1년 중 세 번째 계절로, 기상학적으로는 9~11월의 기간이고, 음력으로는 7월부터 9월까지를 이른다. 여름철에 가꾼 곡물을 베고 거두는 시간이며, 수확과 겨울철 날씨를 점치거나 특정한 절기와 관련한 의례를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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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겨울철의 명절과 특별한 절기에 지내는 세시 의례. 겨울은 1년 중 네 번째 계절로, 보통 12월에서 2월까지의 기간이다. 겨울에는 농사일을 마무리하고, 농한기로 접어든다. 정월은 첫해의 첫 달로 일 년의 액을 막고, 풍년과 복을 비는 의례를 베풀며, 2월부터는 본격적인 농사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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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 지역에서 여자들이 꼬대각시로 불리는 술래를 놀려서 신이 내리게 하여 놀던 놀이. 꼬대각시 놀리기는 음력 정초나 보름에 여자들이 함께 모여서 꼬대각시를 놀려서 자신들에게 신이 내리게 하여 놀던 놀이이다. 꼬대각시 놀리기와 비슷한 놀이로 ‘춘향아씨 놀리기’나 ‘연자아씨 놀리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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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설, 대보름, 추석, 동지 등의 명절에 만들어 먹는 음식. 1년의 시간의 흐름에 따라 24절기 및 명절(名節)에는 그때를 알리는 음식을 마련해 먹는데, 특히 명절에 먹는 음식은 명절음식이라 한다. 대표적인 보령시의 명절은 설, 대보름, 추석, 동지 등으로, 각 명절마다 의미를 담은 특별식을 시식(時食)으로 만든다. 명절음식은 보령시 전역에서 유사하게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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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 죽현마을과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저녁에 부잣집 마당에 벼나 수수 등을 매단 장대를 세우고, 2월 초하룻날에 쓰러뜨리며 풍년을 소망하는 의례. 충청남도 서산, 당진, 홍성, 연기, 예산, 아산, 천안 지역에서는 볏가릿대 세우기 풍속이 있었다. 1921년에 간행한 『조선의 연중행사』, 1924년에 간행한 『조선의 향토오락』에 해당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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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봄철 명절과 특별한 절기에 지내는 세시 의례. 봄은 1년의 4계절 중 첫 번째인 계절로, 기상학적으로는 보통 양력 3~5월이다. 봄철은 만물이 생동하는 시기이자, 농군들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농군의 최대 관심사인 풍년이나 자신을 둘러싼 상황을 봄의 기운에 빗대어 점쳐 보기도 하지만, 본격적인 농번기를 준비하는 시기인 만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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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에서 음력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자연의 변화에 따라 일상생활과 농업에서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행하는 생활풍습. 전통 역법은 태양태음력(太陽太陰曆)을 기준으로 하는데, 태양력은 농사의 기준으로 삼고, 태음력은 일상생활의 단위로 정하였다. 15일 간격으로 변화하는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한 태양력의 절기(節氣)는 농사를 짓는 기준이고, 달의 모양 변화를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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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여름 명절과 특별한 절기에 지내는 세시 의례. 여름은 봄과 가을 사이의 계절로, 양력으로는 6~8월에 해당된다. 천문학적으로는 하지(夏至)부터 추분(秋分)까지이고, 절기로는 입하(立夏)에서 입추(立秋)까지의 기간이다. 보령시 주민들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다양한 의례를 베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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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민들이 조상께 제사를 지내기 위해 마련해 올리는 여러 제물. 조상께 제사를 지낼 때는 예법에 따라 준비하지만 지역과 개인의 형편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다. 특히 보령시는 바다와 인접해 있어 다양한 어획물을 제사음식에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