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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마차울마을에서 칠월칠석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마차울마을에서는 칠월칠석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마을에서 생기복덕(生氣福德)[그날의 운수를 알아 보는 방법 중 하나로 택일(擇日)의 기초가 됨]을 가려 당주(堂主)를 뽑고, 제비(祭費)는 마을 기금으로 충당하여 제물을 준비한다. 당제는 마을 주변에 있는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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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금암리 청석다리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풍년과 마을의 평안, 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청석다리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사흗날에 풍년과 마을의 평안, 태평을 기원하는 산제를 지낸다. 산제는 ‘헌작-재배-독축-음복-소지 올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산제가 끝나고 나면 정주나무에 가서 거리제[정주나무제]를 지낸다. 정주나무제는 산제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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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노천리 가라티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순에 마을의 평안 등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가라티마을에서는 동네 어른들이 모여 음력 정월 초순에 택일하여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洞祭)를 지낸다. 당제는 ‘분향-헌작-재배-독축-소지 올리기-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하산하면서 ‘오방돌기’라 하여, 마을 사람들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장소를 다니며 간단하게 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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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대천동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대천동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 저녁에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낸다. 산신제는 홀기(笏記)[혼례나 제례 때에 의식의 순서를 적은]에 따라 ‘분향-헌작-재배-헌작-개반-입시-독축-재배-헌작-음복-분축-소지 올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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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일대의 마을에서 정월이나 시월에 마을의 안녕을 위해 지내던 마을 공동의 신앙의례. 보령시의 내륙지역은 서쪽과 동쪽의 지형지세가 확연하게 달라 그에 따라 다른 특성이 있다. 보령시의 동쪽은 차령산맥의 말단부로 500~600미터의 높은 산지가 펼쳐져 있고, 서쪽은 서해로 열린 간척지와 넓은 해안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자연지리 조건은 보령 사람들의 삶에도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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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삼현리 조잠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 제사. 조잠마을은 한때 경상도와 전라도의 배들도 정박하던 포구였지만, 1960년대 후반 제방이 축조되면서 포구 기능이 상실되었다. 이후 1980년대 말에 남포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바다와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조잠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다. 예전에 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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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 벌뜸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아흐렛날에 풍년과 마을의 평안과 태평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공동 제사. 벌뜸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아흐렛날 한 해 농사의 풍년을 빌고, 마을 전체의 안과태평(安過太平)[탈 없이 태평하게 지나감. 또는 그렇게 지냄.]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지낸다. 당산제는 ‘산신제-탑제-거리제’ 순서로 진행된다. 당주 일행은 산신제와 거리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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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신송리 고잠마을에서 음력 정월 초닷새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 제사. 고잠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초닷새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다. 당제는 ‘분향 재배-헌작-독축-소지 올리기-음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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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의례. 의평리 마을에서는 가뭄이 들어 농작물의 파종이나 성장에 해가 있을 때 기우제를 지낸다. 기우제는 마을에서 4㎞ 정도 떨어진 황룡리 용못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된다. 남자들은 마을기(-旗)와 용기(龍旗)를 들고 앞선다. 이어 부녀자들이 키를 쓰고 풍장[풍물]에 맞춰 춤을 추며 용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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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남포면 제석리 지석굴마을에서 음력 정월에 택일하여 마을의 평안을 비는 공동 의례. 지석굴마을에서는 음력 정월에 택일하여 마을의 평안을 비는 당산제를 지낸다. 예전에는 당주(堂主)를 선정하여 제사를 주관하였지만, 제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없어지면서 부녀회에서 제사를 주관한다. 제사 비용은 마을 기금으로 충당한다. 부녀회원들은 마을회관에서 제물을 준비하고, 제사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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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임척굴마을에서 음력 정월 열나흗날과 칠석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공동 제사. 임척굴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열나흗날과 칠석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낸다. 동제는 ‘은행나무제-유왕제[용왕제]’ 순서로 진행되었으나, 샘이 없어지면서 은행나무제만 지낸다. 제사 절차는 ‘분향 재배-헌작-재배-독축-헌작-재배-소지 올리기-음복’ 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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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 고리굴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낮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 제사. 고리굴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날 낮에 마을 평안, 질병 퇴치, 가축 번성 등을 기원하며 지내는 괴목제(槐木祭)이다. 예전과 달리 부녀회에서 주관하는데, 절차는 유교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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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에서 가뭄이 들었을 때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의례. 화산동 큰골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하면 부녀자들이 ‘손 없는 날’을 가려 제일을 정하고 기우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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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화산동 오얏골에서 음력 정월 초이튿날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공동 제사. 오얏골에서는 음력 정월 초이튿날에 질병 퇴치, 오곡 풍년, 가축 번성, 마을 평안 등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지낸다. 제사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소지는 ‘대동 소지-당주-제관-축관-가구 소지’의 순서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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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주산면 화평리의 삿갓재마을에서 단옷날 아침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공동 제사. 삿갓재마을에서는 단옷날 아침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단오제를 지낸다. 마을 어르신들이 제관과 축관을 맡고, 부녀회에서 마을 기금으로 제물을 준비한다. 제물은 팥시루떡, 수박, 참외, 밤, 대추, 곶감 등을 마련한다. 제사는 일반적인 유교 방식으로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