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의 문신. 조이숙(趙爾䎘)[1616~1660]은 아버지 시암(時庵) 조상우(趙相禹)와 함께 효자 정려(旌閭)을 받았으며, 회덕현감으로 재직 시에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녹봉을 내어 먹을 것을 제공하는 등 청백(淸白)하였다. 조이숙의 본관은 양주(楊州), 자는 경휘(景煇)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눌(趙訥)이고, 할아버지는 조지유(趙之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