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있는 개화기의 척화비. 척화비(斥和碑)는 척양비(斥洋碑), 위정척사비(衛正斥邪碑) 등으로도 불리며, 1866년 병인양요(丙寅洋擾)와 1871년 신미양요(辛未洋擾)를 겪은 뒤 서양 세력의 침략을 경계하기 위해 1871년 흥선대원군의 명에 따라 전국에 세워진 비석이다. 김택영(金澤榮)이 지은 『한사계(韓史綮)』에는 "대원군이 스스로 양인(洋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