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항일의식을 고취하는 활동을 했던 독립운동가. 일제 식민정책에 반대하고 민족독립을 일깨우는 편지를 친구들에게 보내고, 일왕의 권위를 부정하는 연하장을 제작하여 일경에 체포되었다. 한명식(韓明植)[1917~1963]은 1932년 12월경부터 이선준(李銑濬)과 교류하게 되면서 이선준의 민족의식에 감화를 받아 독립운동에 투신하기로 하였다. 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