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아산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박응구(朴應九)[1921~1989]는 1939년 일본 규슈[九州] 나가사키현[長崎縣]에 있는 이사하야농학교[諫早農學校] 재학 중 비밀결사에 참가하여 활동하였다. 이후 비밀결사가 일제에 의해 탐지되어 조선으로 송환되었고, 1943년 5월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대구형무소에 징역 1년 6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