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있는 도금·표면처리 관련 기자재 등 제조업체.

[개설]

(주)케이피엠테크는 국내 최초의 도금·표면처리 관련 기자재나 약품 또는 설비 제조 전문기업으로 이미 80여 종의 약품과 40여 종의 전자동 도금설비의 국산화에 성공해 일본·독일 업체들과 강력한 경쟁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독보적이다.

[변천]

1971년 한국도금재료공업사로 설립되었으며 1978년 12월 한국도금재료공업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하였다. 1979년 일본 상촌공업주식회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자동도금기계를 국산화했으며 1980년에는 일본 (주)삼진제작소와의 기술 제휴로 표면처리용 여과기를 국산화하였다. 1995년 현재의 반월공업단지로 공장을 이전했으며 1999년에는 KPM 기술연구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 2000년 4월 (주)케이피엠테크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3년 코스닥에 등록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인쇄회로기판[PCB]·전자·통신·반도체·자동차 부품용 종합 표면 처리 약품과 은나노 파우더, 표면 처리 자동화 설비 등의 제조 및 판매, 금속 박막 코팅 표면 처리 가공 및 판매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1986년 한국과학기술원으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1999년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0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 보유기업으로 선정되었다. 2003년 ISO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2008년에는 금속, 합금 및 세라믹 나노 입자가 진공 증착된 마스터 배치 칩을 이용한 항균섬유의 제조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하였다. 2009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79년 상공부장관 표창, 1984년 수원세무서장 표창, 1992년 대통령 표창[기계류 국산화부문]을 받았으며 2000년에는 경기도 산업평화상 장려상과 안산시 기업발전대상을 수상하였다. 2004년에는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2008년 2월에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공로상을, 2009년 4월에는 국제전자회로산업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기준 납입자본금은 40억 원이며, 매출액은 490억 9789만 9천원이다. 2016년 3월 현재 대표이사는 채병현이며, 직원 수는 74명이다.

[의의와 평가]

(주)케이피엠테크는 최근 전자동 도금 설비의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PCB도금라인 뿐만 아니라 반도체 웨이퍼의 전자동 도금라인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여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에 있어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고정 장치의 개발을 완료하여 특허 출원을 진행하는 등 기존 표면처리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