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500750 |
---|---|
한자 | 洪元杓 |
영어음역 | Hong Wonpyo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정진각 |
[정의]
일제강점기 안산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개설]
홍원표는 1875년(고종 12) 경기도 화성에서 출생하여 1919년 3·1운동 당시 부천군 대부면 동리[지금의 안산 지역]에 거주하고 있었다. 1962년 사망하였다.
[활동사항]
홍원표는 3·1 독립 선언이 있은 후 전국 각지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함성이 높아지자 이에 적극 호응하여 3월 31일 부천군 대부면에 사는 김윤규(金允圭)·노병상(盧秉相)과 영전리 사적장에서 만나 만세 시위를 거행할 것을 약속하고, 이날 밤 김윤규의 집에서 밤새워 태극기를 제작하였다. 다음 날인 4월 1일 집 앞에 모인 주민 수십 명과 함께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 만세를 부르는 등 시위운동을 주동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1년여의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